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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통첩 시한 임박…미, 이란 협상 안갯속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4.07 17:44
수정2026.04.07 18:22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중동사태 합의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군사 충돌은 계속되고 있고 동맹국을 향한 비판까지 이어지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민후 기자, 현재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좀처럼 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양측은 파키스탄 등 중재국이 제시한 '휴전 후 종전 논의' 방식의 중재안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공습과 보복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은 오늘(7일)도 테헤란을 포함한 이란 전역의 산업 인프라를 겨냥한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공항 3곳을 타격해 항공기와 헬리콥터를 파괴했다고 주장했고, 현지에서는 수도와 인근 지역에서 폭발음이 이어졌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또 이란 내 유일한 원전인 부셰르 원자력발전소까지 공격 대상이 되면서 국제사회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이란의 대응도 여전히 강경한 상황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란 역시 반격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서는 미사일 요격 과정에서 폭발음이 포착됐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을 향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교적 해법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앵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들을 강하게 비판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북대서양조약기구를 포함한 주요 동맹국들의 기여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비판은 아시아 동맹으로도 이어졌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일본, 호주를 직접 언급하며 "도움을 받지 못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협상 시한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전망은 어떻습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시각 기준 내일(8일) 오전 9시를 최종 시한으로 제시하며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일시적 휴전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전달한 요구안에는 군사 충돌 전면 중단과 제재 해제, 전후 재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문제도 협상의 핵심 쟁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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