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서클과 업무협약…'두나무-네이버'에 맞선다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4.07 16:03
수정2026.04.07 16:04
빗썸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유에스디코인(USDC)’ 발행사인 서클과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오늘(7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오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에서 서클과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레미 알레어 서클 CEO와 벤 모리스 부사장 등 핵심 경영진이 직접 참석할 예정입니다. 빗썸에서는 이재원 대표이사가 앞장서 대면 회동 및 협약서 서명 등을 진행합니다.
서클은 지난해 6월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했습니다. 이번 알레어 CEO의 방한과 빗썸 본사 방문은 서클이 한국 시장을 비롯해 빗썸과의 파트너십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업계는 이번 연대를 ‘두나무-네이버’ 동맹에 맞서는 빗썸의 맞불 카드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 주식교환을 발표한 이후 결제·커머스·가상자산이 하나로 묶이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빗썸이 핀테크 망 보강을 위해 글로벌 2위 스테이블코인 사업자와 직접 동맹을 맺는 것으로 대응했다는 것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코인 거래 지원을 넘어 B2B 특화 서비스 모델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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