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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슈퍼 어닝 서프라이즈'에 반도체 소부장도 '상승'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4.07 13:23
수정2026.04.07 13:42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전자가 '매출 100조원·영업이익 50조원' 시대를 열자 반도체 가치사슬에 있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들도 함께 들썩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7일 오전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결 기준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천억원이라는 대기록을 내놓았는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은 물론, 2018년 58조8천900억원을 기록한 연간 최대 영업이익과 비슷한 성과를 단 한 분기 만에 이뤄냈습니다.

이는 최근 중동 전쟁과 구글 터보퀀트 사태로 인해 불거진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불안감을 단숨에 날려버린 수치입니다.

삼성전자는 개장 전 발표 실적에 힘입어 20만2천원으로 출발했다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 오전 11시 38분 현재 19만5천원에 거래됐습니다.

반도체 대장주의 호실적에 부진했던 소부장 업체들도 모처럼 올랐는데, 같은 시각 리노공업(4.93%), 원익IPS(1.16%), 이오테크닉스(4.30%), ISC(0.21%)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도 '역대급'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도체가 이끄는 상승장이 재개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 이달 말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증권사 10곳이 내놓은 SK하이닉스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1조1천956억원, 영업이익은 36조337억원인데, 이는 지난해 1분기 매출액 17조6천391억원 대비 190.24%, 영업이익 7조4천405억원 대비 384.29% 급증한 수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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