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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 비수도권 취업자 증가, 수도권의 33배 규모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07 11:28
수정2026.04.07 13:04

[3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하반기 비수도권 취업자가 20만명 늘어 증가 폭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약 33배에 달했습니다. 


      
7일 정부와 국가데이터처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비수도권 취업자는 전년 동기보다 20만명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증가 폭(9만8천명)보다 크게 확대됐습니다. 
   
수도권 증가 폭은 작년 상반기 8만3천명에서 하반기 6천명으로 축소됐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전국 취업자 증가 폭(20만6천명)의 대부분을 비수도권이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20만명)이 수도권(6천명)의 33배 수준입니다. 
   
비수도권 고용률은 지난해 하반기 63.2%로, 상반기(62.4%)보다 0.8%포인트(p) 높아졌습니다 
   
작년 하반기 기준 수도권(63.0%)이나 전국 평균(63.1%)보다 높았습니다. 
   
민생회복소비쿠폰, 지역사랑상품권 지방 우대 지원, 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방안 등에 따라 서비스업 중심으로 비수도권 고용이 개선됐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고용의 질도 일부 개선된 모습입니다. 
   
비수도권 상용근로자는 지난해 하반기 20만명 늘어 상반기 12만명보다 증가 폭이 확대됐습니다. 
   
수도권은 상반기 15만5천명에서 하반기 9만1천명으로 증가 폭이 축소됐습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내수 경기 회복으로 내수·복지 등 서비스업 중심 지방 일자리 증가 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고용의 질도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새 정부 들어선 이후 고용이 지방에서 대폭 늘었다고 하더라"라며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해달라"고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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