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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중동상황, 경제 영향 제한적…특사 카자흐·오만·사우디 방문"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4.07 11:26
수정2026.04.07 11:41

[앵커]

정부는 중동전쟁이 당장에 국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특사로 나서기로 했는데요.

중동 등 3개국을 찾아 원유와 석유제품 원료인 나프타를 확보하기 위해 협의합니다.

지웅배 기자, 물량 확보를 위해 비서실장이 또 나서는군요?

[기자]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중동 상황 관련 간담회에서 원유 대체 공급선 확보 계획을 밝혔습니다.

[강훈식 / 청와대 비서실장 : 저는 전략 경제 협력 대통령 특사로 산업통상부 등 관계 부처와 국내 에너지 기업들과 함께 원유와 나프타 추가 확보와 관련된 협의를 위해 오늘(7일) 저녁 출국해 카자흐스탄, 오만, 사우디에 방문할…]

앞서 정부가 지난달 아랍에미리트와 체결한 2천 400만 배럴 공급 계약에 따라 원유와 나프타 역시 우리 항구에 순차적으로 도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갇혀 있는 우리 국적 선박 26척을 안전하게 구출하는 방안도 마련 중입니다.

[앵커]

다만, 중동전쟁이 국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봤죠?

[기자]

우선 비서실장 발언부터 들어보시죠.

[강훈식 / 청와대 비서실장 : 지금까지는 중동 지역 상황이 거시지표, 즉 우리나라 경제의 건강 상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이달 역시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고, 다른 핵심 축인 소비 역시 견조하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중동상황이 길어질 경우 거시경제 지표도 영향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우려도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도 수급 안정화 방안이 병행되는데요.

사재기 방지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요소수나 페인트, 종량제 봉투 등 품목들 수급과 가격 동향을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

또한 국가 시스템 작동을 방해하는 가짜뉴스나 조작 정보 등엔 고발 등 엄정 조치를 취한단 방침입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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