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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년 약속' 지킨다…"갤S25 등에 AI 신기능 탑재"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4.06 18:42
수정2026.04.06 18:52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이하 모델에도 갤럭시 S26에 탑재된 AI 신기능을 탑재해주기로 했습니다.



갤럭시 S24나 S25 시리즈 이용자들 사이에서 나온 불만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는 'One UI 8.5 업데이트 관련' 공지를 통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를 포함한 주요 모델에 통화 스크리닝 등 다양한 AI 기능과 사용 편의성 향상 기능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사용자 여러분께서 더욱 고도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업데이트는 원 UI 8.5 배포 시점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해당 모델은 추후 안내해 드리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통화스크리닝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올 때 AI가 대신 받아 용건을 확인하고 이를 사용자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갤럭시 S26 시리즈에는 출시와 함께 적용된 바 있습니다.



앞서 갤럭시 S24나 S25 시리즈 이용자들은 갤럭시 S24나 25를 판매할 때 7년간 사후 업데이트를 보장한다고 했는데 정작 필요한 소프트웨어 신기능들은 업데이트에서 제외했다는 불만을 제기해왔습니다. 이들은 S26에 들어간 통화스크리닝이나 나우넛지와 같은 AI 소프트웨어 신기능을 S25 이하 AI 폰 제품들에도 넣어달라고 요구하면서 앞서 S24 시리즈 제품을 출시할 때 업데이트 지원을 7년으로 늘리며 "프리미엄 제품을 더 오래 쓰고 싶어 하는 소비자 니즈가 있다"고 강조했던 점을 콕 집어 지적하곤 출시 1년된 플래그십 제품을 차별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불만에 삼성전자는 "모든 기능을 전체 하위 기종에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사양에 맞게 이용자들이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내용을 고심하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공지를 통해 언급한 만큼 상반기 중 S25 시리즈를 시작으로 통화 스크리닝이나 나우넛지 등 S26의 AI 신기능들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S25 시리즈 출시 이후 2개월이 지난 뒤 S24에 AI 기능들을 업데이트해줬다는 점을 고려하면, 빠르면 5월 중 업데이트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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