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종전 협상 소식에 국고채 금리 하락…3년물 연 3.432%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4.06 17:03
수정2026.04.06 17:04
[국고채 (사진=연합뉴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입니다.
오늘(6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6bp 내린 연 3.432%에 장을 마쳤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연 3.725%로 2.2bp 하락했습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8bp, 2.4bp 하락해 연 3.594%, 연 3.338%에 마감했습니다.
20년물은 연 3.688%로 0.6bp 내렸고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8bp, 1.5bp 하락해 연 3.612%, 연 3.488%를 기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발전 시설 공격을 유예하기로 한 협상 시한을 한국 시각으로 8일 오전 9시까지로 연기한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45일 휴전 물밑 협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은 파키스탄, 이집트 등 중재국을 통해 45일 휴전을 거쳐 전쟁을 종식하는 안을 두고 물밑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소폭 상승한 채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1원 오른 1,506.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오늘 채권시장 강세는 종전 기대감 재료가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오전 장 초반만 하더라도 금리가 오르다가 악시오스 (45일 휴전 물밑 협상) 보도가 전해지면서 금리가 하락 전환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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