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재경부, 국책 연구기관과 대외경제 이슈 점검…중동 리스크 대응 논의

SBS Biz 정윤형
입력2026.04.06 16:24
수정2026.04.06 16:41

[재정경제부 청사 (사진=연합뉴스)]

재정경제부는 문지성 국제경제관리관이 오늘(6일) 주요 국책 연구기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와 함께 대외경제 이슈 점검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연구원(KIET), 한국금융연구원(KIF)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중동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에너지 공급망 리스크, 미·중 전략경쟁 심화, 금융시장 여건 변화 등 대외 리스크 확대에 따른 실물·금융 분야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참석 전문가들은 대외정책과 대내 정책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위기 대응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능동적 정부 대응의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정부는 전했습니다.

아울러 단기적으로는 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요구하면서 최근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통한 수급 안정화 등 정부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에너지 전환, 중동 원유 의존도 완화, 수출시장과 공급망 다변화가 필요성 등의 의견을 제시하며 최근 환율상승을 해외시장 다변화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방산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 집중과 글로벌 리더십 확보 필요성도 논의됐습니다.

문 관리관은 "복합위기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국책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지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정윤형다른기사
기획처 "해외 주요국, 고유가에 보조금 지급·조세감면"
KDI "하방 위험"…강훈식 원유특사·김용범 "일단 1차추경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