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할인 카드로 가득 채워볼까?…어떤 카드 있을까?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4.06 15:23
수정2026.04.06 15:45
여신금융업계가 중동 사태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고물가 상황에 대응해 민생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여신협은 카드사와 캐피탈사를 중심으로 국민 체감도가 높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이번달과 다음달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먼저 카드업계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한시적으로 주유비와 교통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합니다.
기존 주유 특화 카드 혜택에 더해 리터당 최대 50원 또는 주유 금액의 최대 5%를 추가로 할인해 주는 방식입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기존 혜택을 포함해 최대 15% 수준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리터당 기준으로는 최대 200원까지 할인 혜택이 확대됩니다. 일부 카드사는 연회비를 100% 환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카드사별로는 혜택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롯데·비씨·삼성카드는 5만원 이상 주유 시 5%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고, 신한카드는 3% 추가 캐시백을 지원합니다. 우리카드는 10만원 이상 주유 시 5% 캐시백을 제공하며, 하나카드는 건당 5만원 이상 주유 시 정액 캐시백을 지급합니다.
현대카드는 20만원 이상 주유 고객에게 주유상품권을 제공하거나 GS칼텍스 이용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하고, KB국민카드는 리터당 50원 추가 캐시백을 제공합니다.
NH농협카드는 기간별로 리터당 최대 200원 수준의 캐시백 이벤트를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일부 카드사는 K-패스 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거나, 주유 및 대중교통 이용 실적에 따라 주유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병행합니다.
캐피탈업계도 지원에 나섭니다. 유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화물운송업계를 대상으로 화물차 할부금융 원금 상환을 최대 3개월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2.5톤 이상 화물차를 보유한 정상 영업 중인 운송사업자로, 신청을 통해 원금 상환을 미루고 이자만 납부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금융회사 영업점 방문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합니다.
여신협은 이번 조치가 화물운송사업자의 단기 유동성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여신협 관계자는 "정부의 상생금융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민생 안정과 실물경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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