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8일부터 국내 모든 사업장 차량 5부제 자율 시행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4.06 14:29
수정2026.04.07 10:21
차량 10부제를 시행 중인 삼성이 국내 모든 사업장에 대해 오는 8일부터 차량 5부제를 자율적으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은 "지난 3월 25일 차량 10부제를 실시한 데 이어 이를 차량 5부제로 확대 시행한다"라면서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정부의 에너지 절감 기조에 부응하고 기업 차원의 추가적인 절감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정부가 지난 1일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및 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등 기존 조치를 강화하자 이를 한 단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차량 5부제는 번호판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걸 말합니다. 월요일은 1·6번, 화요일은 2·7번, 수요일은 3·8번, 목요일은 4·9번, 금요일은 5·0번 차량이 운행 제한 대상입니다.
삼성은 운영 중인 국내 모든 사업장에 대해 차량 5부제를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오늘 사내에 이 내용을 공지했고, 8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전기·수소차,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사용 자동차, 격오지 사업장내 차량 등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예외로 둘 예정입니다. 또 일부 업무 차량 등에 대해서는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삼성은 또 기존에 시행중인 비업무 공간 조명 소등이나 휴일 미사용 주차 공간 폐쇄, 실험장비 대기전력 차단 등 사업장 내 절전 활동도 지속 병행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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