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지오영 '토털마케팅' 3년만에 지르텍 800만개 돌파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4.06 11:30
수정2026.04.06 11:39

[지오영이 토털마케팅을 수행하고 있는 알레르기 치료제 지르텍. (자료: 지오영)]

지오영이 토털마케팅을 앞세워, 3년 연속 지르텍 판매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헬스케어 플랫폼 지오영은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지르텍정'(10정, 성분명 세티리진염산염)의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 누적 판매량이 800만 개를 돌파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자료에 따르면, 지오영이 본격적으로 지르텍 토털마케팅을 시작한 첫 해인 2023년 260만 개를 시작으로 2024년 263만 개, 2025년 278만 개로 증가하며 3개년 누적 약 801만 개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지오영이 마케팅을 담당하기 전인 2022년 연간 판매량은 약 220만 개 수준으로, 이를 기준으로 3년간 연평균 약 8.1%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지르텍이 3년 연속 판매 성장을 이어온 배경으로 지오영의 토털마케팅 전략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 치료제에 대한 계절적 수요 변화에 맞춘 탄력적인 공급 운영과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영업 활동이 성과를 뒷받침했습니다.



지오영은 전국 어디서나 지르텍으로 알레르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약 2만5천여 개 약국 가운데 80% 이상과 전국 최대 수준의 약국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 마케팅 캠페인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지오영은 매년 봄·가을 알레르기 시즌에 맞춰 '지르텍이 지켜줄게요' 등 브랜드 메시지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해왔습니다.

꽃가루, 집먼지, 반려동물의 털 등 일상 속 알레르기 유발 상황에서 불편을 겪는 소비자의 실제 고민에서 출발한 해당 캠페인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브랜드 선호도 제고로 이어졌다는 평가입니다.

이처럼 약국 현장과 소비자 접점을 동시에 공략하는 지오영의 토털마케팅 전략이 맞물리면서, 지르텍은 국내 항히스타민제 시장에서 판매액 기준 60%대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며 28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알레르기 치료제 스테디셀러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하고 있습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지르텍 800만 개 돌파는 국내 OTC 시장에서 유통과 마케팅이 결합할 경우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를 증명하는 토털마케팅 전략의 성공사례"라며 "지르텍을 비롯한 경쟁력 있는 OTC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약국과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오정인다른기사
주사기 제조업체 찾은 식약처장…수급현황 점검
1인 창조기업 116만2천여곳…연 매출 평균 2.6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