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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침체 장기화"…베이징, 상해 회복 조짐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06 11:01
수정2026.04.06 11:05

[중국 부동산 침체(CG) (사진=연합뉴스)]

중국 대형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3년 연속 감소하며 부동산 시장 위축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6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건설은행·공상은행·농업은행·중국은행·우정저축은행·교통은행 등 6대 국유 은행의 지난해 개인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총 24조4천800억위안(약 5천368조7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보다 약 7천100억위안(약 155조6천800억원) 줄어든 규모입니다. 

중국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022년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3년째 감소세입니다. 

일부 대도시에서는 올해 들어 주택 거래가 늘어나며 회복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베이징과 광저우의 기존 주택 거래량은 각각 전월 대비 144.6%와 141.4% 증가했고, 상하이의 기존 주택 거래량은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반등이 신규 주택 시장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조사기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상위 100대 부동산 개발업체의 매출은 전년 대비 23%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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