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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운용, 해외부문 조직개편…지역 전문체계 구축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4.06 09:24
수정2026.04.06 09:28

[코람코자산운용 (코람코자산운용 제공=연합뉴스)]


코람코자산운용은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부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은 해외사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역 전문화 체계를 구축하고, 투자 검토부터 운용·회수까지 전 과정을 보다 정교하게 수행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코람코는 “기존 해외사업팀 중심 체제에서 벗어나 지역별 전문조직을 강화하고, 향후 직접 딜 소싱과 투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에 따라 기존 해외사업본부 산하 해외사업팀은 ‘미주·아시아팀’과 ‘유럽팀’으로 재편됐습니다.

또 기업금융·인프라 전담 인력을 확충해 해외 인프라 및 구조화 금융으로 투자 영역을 확대합니다.



코람코는 이번 조직개편이 “최근 고금리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글로벌 부동산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지역별 시장에 대한 이해와 현지 네트워크를 갖춘 조직의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재간접 투자 중심의 운용사를 넘어 직접 자산을 발굴하고 설계하며 회수까지 주도하는 ‘글로벌 멀티에셋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조직개편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람코는 향후 ▲글로벌 GP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한 직접 딜 소싱 체계 구축 ▲해외 직접 투자 및 대출 경쟁력 확보 ▲국가별·권역별 투자 전문체제 구축 ▲펀딩·투자·운용(자산관리) 간 유기적 협업체계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업계 최초로 도입한 업무별·투자 자산별 ‘섹터 전문화’ 체계를 해외시장에도 확장한다는 방침입니다.

코람코는 “지역 전문화를 바탕으로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도시와 미국, 유럽 핵심 시장으로 투자 영역을 확대하고, 우량 자산에 대한 직접 투자 비중도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해외부문 기업금융·인프라팀은 사모 대출과 바이아웃 투자, 인프라 밸류애드 등 다양한 방식과 전략으로 투자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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