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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 예정…긍정적 전망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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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06 05:55
수정2026.04.06 06:41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이자 무서워" 회사채 발행 속속 포기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속속 포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회사채 발행 규모는 36조 462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0% 줄어들었습니다.



1분기 기준 회사채 시장이 역성장한 것은 레고랜드 사태가 발생한 2022년 이후 4년 만입니다.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국고채 시장에 한발 빨리 반영되며 회사채 조달 금리가 치솟은 영향입니다.

에쓰오일, 포스코인터내셔널, LS일렉트릭 등이 회사채 발행 계획을 보류하거나 연기했습니다.

회사채 시장까지 경색되자 계열사 지분을 내다 팔거나 모회사에 대출을 요청하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 기업에 현금이 쌓인다…작년에만 43조 증가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지난해 시가총액 100위권 기업의 잉여현금흐름(FCF)이 대폭 개선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일경제가 각 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시총 100위 기업의 FCF는 총 59조 2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3조 5000억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투톱'의 FCF가 25조 원 증가한 가운데, 나머지 98개 기업에서도 FCF가 18조 5000억 원이나 늘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해석됩니다.

지난해 FCF가 전반적으로 늘어난 것은 설비투자 규모가 정체된 반면 이익 증가에 따라 현금흐름 유입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4년 연속 대규모 흑자 한국GM 사상 첫 배당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한국GM이 사상 처음으로 배당에 나선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GM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중간배당을 시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가 공적자금을 투입한 지 8년 만입니다.

시장에서는 한국GM의 미처리 잉여금이 4조 원을 웃돈다는 점에서 이번 배당이 수조 원 규모에 이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배당은 배당으로 불거질 수 있는 철수 우려를 누그러뜨리고, 한국GM의 장기 운영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지분 17%를 보유하고 있는 산업은행은 한국GM에 투입한 자금 상당액을 회수할 수 있게 됐습니다.

◇ 'AI 우주경쟁' 불붙었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AI 우주경쟁에 불이 붙었다고 보도했습니다.

AI 산업의 폭발적 성장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전력, 냉각, 용지 확보 비용 등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우주 데이터센터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상에서 감당하기 어려워진 에너지 문제를 우주 공간에서 해결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스페이스X는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2조 달러 수준의 기업가치를 제시하는 등 기업들의 기업가치도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기술 수준과 발사·운용 비용까지 고려하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AI 연산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우주로 향하는 흐름은 거스를 수 없다는 분석입니다.

◇ 전세대출 더 좁게…비거주 1주택도 투기성 땐 제한 검토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금융당국이 투기성 비거주 1주택자를 겨냥해 전세대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한국주택금융공사(HF)·SGI서울보증 등 공적 기관의 보증을 제한해 사실상 전세대출 통로를 차단하는 방식이 거론됩니다.

고가 주택을 갭투자(전세 끼고 매수)해놓고 전세대출을 받아 다른 곳에 실거주하는 변칙적 투기를 잡겠다는 취지입니다.

다만 투기 여부를 가려낼 기준이 관건입니다.

직장 이동이나 자녀 학업, 질병 치료, 부모 봉양 등으로 보유한 주택에 살지 못하는 실수요자의 피해를 막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 삼성전자, 내일 실적 발표…영업이익 50조 넘을까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내일(7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삼성전자가 과연 어떤 수치를 내놓을지, 국내외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증권가 컨센서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올 1분기 예상 매출액은 1년 전보다 46.75% 늘어난 116조 1378억 원, 영업이익은 461.8% 급증한 36조 8902억 원입니다.

이렇게 되면 2024년 한 해 벌어들인 영업이익을 한 분기 만에 달성하게 됩니다.

폭발적인 이익 증가세는 반도체 수퍼사이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메모리 사용량을 6분의 1로 압축하는 구글의 터보퀀트 기술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론 AI 산업을 확대해 메모리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더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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