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관, 비료원료 수급점검…"7월까지 안정공급"
SBS Biz 최나리
입력2026.04.05 16:15
수정2026.04.05 16:47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요소와 인산 등의 수급이 어려워지며 화학 비료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사진은 10일 고양 한 농자재 센터에 요소 비료가 쌓여 있다.(사진=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5일 전남 여수시에 있는 국내 최대 비료 생산업체 남해화학을 방문해 비료 원료 수급 동향과 생산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주요 비료업체와 농협을 통해 재고를 점검한 결과 중동전쟁 여파에도 비료는 오는 7월까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비료 공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 보전 사업, 업계 원료구입자금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비료의 과잉 투입을 줄이고, 가축분뇨의 활용을 늘리는 등 체질 개선도 추진합니다.
농업인에게 개별적으로 비료처방 활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과 작물, 재배면적만 입력하면 필요한 비료 사용량을 알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표준 비료사용처방서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액비 무상 지원에 나서는 등 퇴액비 활용도 촉진할 예정입니다.
송 장관은 "중동전쟁 상황에서 농업인에게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정책의 최우선 순위"라며 "농업계가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기존의 과다시비 관행을 구조적으로 전환하고 농업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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