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드라이 2만원?…동네 세탁소·식당도 '나프타 대란'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4.03 17:46
수정2026.04.03 18:39
[앵커]
중동 전쟁이 길어지면서 나프타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이제는 세탁소와 음식점, 카페까지 가격 인상 압박을 받고 있어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는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김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웨터 하나에 7천 원, 패딩 한 벌은 2~3만 원, 중동사태 여파가 드라이 세탁비에까지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선 옷을 새로 사는 게 낫겠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옵니다.
[A 씨 / 서울 상암동 세탁소 : (드라이용 기름값이) 80%에서 90% 올랐어요. (세탁물) 비닐도 가격 50%는 올랐어요. 여러 개 갖다 달라고 해도 얼마 재고가 없다고 어제(2일) 주문했다가 오늘(3일) 하면 오른 가격으로 되기도 하고 그래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많이 쓰는 음식점과 카페들도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1 천장당 6만 원이던 포장용 비닐은 2배 치솟았고 용기 300개 한 묶음 값도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급등했습니다.
[이홍주 /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 나프타가 소비재의 원재료로 사용이 되기 때문에 (나프타 대란이)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식품이나 의료, 생활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중동발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삼중고가 골목상권을 덮치면서 서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중동 전쟁이 길어지면서 나프타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이제는 세탁소와 음식점, 카페까지 가격 인상 압박을 받고 있어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는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김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웨터 하나에 7천 원, 패딩 한 벌은 2~3만 원, 중동사태 여파가 드라이 세탁비에까지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선 옷을 새로 사는 게 낫겠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옵니다.
[A 씨 / 서울 상암동 세탁소 : (드라이용 기름값이) 80%에서 90% 올랐어요. (세탁물) 비닐도 가격 50%는 올랐어요. 여러 개 갖다 달라고 해도 얼마 재고가 없다고 어제(2일) 주문했다가 오늘(3일) 하면 오른 가격으로 되기도 하고 그래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많이 쓰는 음식점과 카페들도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1 천장당 6만 원이던 포장용 비닐은 2배 치솟았고 용기 300개 한 묶음 값도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급등했습니다.
[이홍주 /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 나프타가 소비재의 원재료로 사용이 되기 때문에 (나프타 대란이)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식품이나 의료, 생활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중동발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삼중고가 골목상권을 덮치면서 서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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