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선거 추경' 지적에 "그런 정치 상황은 아닌 것 같다"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4.03 17:12
수정2026.04.03 17:15
[김민석 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3일) 최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해 "전쟁으로 경제적 위축의 어려움이 집중되는 부분으로 피해에 대한 보완 대상을 설정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추경에 문화·예술 지원 등 선심성 예산이 많다. 선거 추경이 아니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이어 "추경 항목의 이름을 좋게 해서 그렇지 솔직히 내용을 들여다보면 (지원 분야가)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제일 많이 타격을 받는 부분들이라고 봐야 하지 않느냐"라고 되물었습니다.
또 "경제가 어려워지면 제일 소비를 줄이는 것이 1번이 문화, 2번이 관광"이라며 "농촌도 개인당 에너지 소비는 도시보다 더 많고, 실제로는 경제적 위축에 가장 크게 피해를 입는다. 청년은 말할 것도 없다"고 거듭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지금 굳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추경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정도의 정치적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도 했습니다.
윤 의원이 이에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니까"라고 언급하자 김 총리는 "그런 것은 아니다. 굳이 그런 것을 지금 누가 고려해서 (하지 않는다)"라고 답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부부월급 630만원 이하면 받는다…이르면 내달까지 지급
- 2.'이러다 유령 나올라'…불꺼진 새 아파트 수두룩
- 3."1인 월 소득 385만원 이하면 지원금 받는다"
- 4.차량 2부제' 18년만에 부활…8일 공공부터
- 5."엄마, 우리도 쟁여둬야 하는 거 아냐?"…마트 갔다가 깜짝
- 6.항공권 오늘 끊으세요…내일부터 3배 오른다
- 7.이틀 새 37% 폭락 삼천당제약…황제주냐 모래성이냐
- 8.윤석열, 구치소서 돈방석?…대통령 연봉 4.6배 받았다
- 9.10억 짜리 서울 집, 2억 만 내면 '바로 내집' 된다?
- 10.시총 1위가 '반토막'…삼천당제약 논란 일파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