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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 상생 협력데이 개최…반도체 로드맵 공유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4.03 16:49
수정2026.04.03 17:15

[인사말 하는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협력회사와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상생협력 행사를 열고 기술 로드맵을 공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3일) 경기 용인시에서 협력사와 함께 '2026년 DS부문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협력사 협의회(이하 협성회) 회장인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를 비롯한 64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전 부회장은 "DS부문이 기술 혁신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회사와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소통과 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협성회장은 "AI 시대 핵심 경쟁력은 삼성전자와 협력회사가 '원팀'으로 결합할 때 완성된다"며 "2·3차 협력사까지 이어지는 상생 구조를 기반으로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DS 사업 전략과 중장기 기술 로드맵을 공유하고, 기술·품질 혁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용 효율화 분야에서 성과를 낸 협력회사 17개사를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반도체 장비·소재를 공급하는 '케이씨텍'은 해외 의존도가 높던 소재를 국산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술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협력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금·기술·인력 분야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자금 부문에서는 상생펀드와 ESG 펀드를 통해 설비 투자, 연구개발, 환경·안전 개선 등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 또는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사 인센티브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생산 인프라와 테스트 환경을 제공해 기술 경쟁력 확보를 돕고.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정 개선과 품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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