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원전 승부수 던졌다…'글로벌인프라본부' 신설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4.03 11:46
수정2026.04.03 11:50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원자력 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섰습니다. 해외사업과 원자력 역량을 결합한 ‘글로벌인프라본부’를 신설하며 글로벌 원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입니다.
대우건설은 오늘(3일)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원자력 사업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으로서 원자력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원전 관련 사업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해외사업단과 원자력사업단을 통합·확대해 ‘글로벌인프라본부’를 신설했습니다. 신설 본부장에는 현재 해외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한승 전무가 내정됐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보다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입니다. 대우건설은 팀코리아 체코 원전 시공 주관사 참여를 발판으로 미국과 베트남 등 신규 해외 원전 시장 진출도 추진 중입니다.
특히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해외사업단의 영업 역량과 원자력사업단의 기술 경쟁력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 인프라 및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원자력 분야 사업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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