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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美 플라노시, 북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협력 논의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4.03 10:54
수정2026.04.03 10:56

[조형기 SK시그넷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지난 2일 경기 부천 본사 및 연구개발 센터를 찾은 존 먼스 미국 플라노 시장(왼쪽에서 여섯번째)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시그넷 제공=연합뉴스)]

SK시그넷은 지난 2일 미국 텍사스주 플라노 시장 및 방문단이 경기 부천에 있는 본사 및 연구개발(R&D) 센터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존 먼스 시장 등 플라노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SK시그넷의 연구개발 역량과 초급속 충전 기술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이어 양측은 플라노 지역을 비롯한 북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계획과 SK시그넷의 현지 생산 역량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미국 연방 및 텍사스주 차원의 친환경 모빌리티 정책과 연계한 충전 네트워크 확장, 민관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플라노는 기업 친화적인 규제 환경과 우수한 인재풀을 갖춘 북미 핵심 전략 요충지로 꼽힙니다.



SK시그넷은 지난 2023년 이곳에 생산 거점을 구축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습니다. SK시그넷은 현재 미국 내 3천기 이상의 초급속 충전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조형기 SK시그넷 대표이사는 "플라노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 생태계와의 동반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존 먼스 시장은 "SK시그넷의 생산 거점은 지역 경제와 미국 전역의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주정부 및 연방정부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협력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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