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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경제일정] 삼성전자 1분기 실적·한은 금통위…美 성장률·CPI 주목

SBS Biz 김기호
입력2026.04.03 10:48
수정2026.04.03 11:28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계속해서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6일, 월요일입니다.

미 공급관리협회 ISM이 지난달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를 발표합니다.

앞서 2월엔 예상치를 웃돈 56.1로, 확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중국과 홍콩 증시는 청명절로 휴장이고요.



영국, 독일 등 유럽 주요국 증시는 부활절 휴장입니다.

화요일 일정 보실까요.

삼성전자가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메모리 반도체 슈퍼 사이클, 특히 HBM 부진을 털어낸 기대감이 큰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1분기 영업이익이 40조 원을 넘겨,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지표는 미국 내구재 제조업체들의 2월 신규 수주 집계 확인하시고요.

유로존에서는 S&P글로벌이 지난달 종합 PMI를 발표합니다.

홍콩 증시는 화요일까지 부활절 휴장입니다.

계속해서 수요일 일정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난달 열린 FOMC 회의 의사록을 공개합니다.

기준금리는 유지됐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특히 파월 연준의장이 공개한 일부 참석자들의 금리인상 언급이 어떤 식으로 논의됐는지 확인해야 하는 중요한 일정이죠.

시장에선 이미 올해 금리인상 확률을 인하 확률보다 높게 보고 있습니다.

의사록 공개,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3시입니다.

유로존의 2월 소매판매와 생산자물가도 확인하시고요.

국내에선 2월 경상수지가 나오는데 1월까지 3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간 바 있습니다.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미국 상무부가 지난해 4분기 성장률 확정치를 발표합니다.

앞서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1.4%, 이어 잠정치가 0.7%로 반토막 났기 때문에, 이번 확정치가 주목되는데요.

만약 더 깎인다면 저성장 속 고물가,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또 고개를 들 수 있습니다.

관련해서 목요일에 함께 나오는 2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관건인데요.

변동성을 뺀 근원 PCE가 연준이 주목하는 핵심 인플레이션 데이터인데, 1월 상승률이 이미 3.1%를 기록했습니다.

2월 수치가 주목되는 이유죠.

2월은 이란 전쟁이 터지기 전입니다.

1월보다 높아졌다면 시장이 아주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이창용 총재의 마지막 금통위죠.

지난번 회의까지 여섯 차례 연속 연 2.5%로 유지됐는데, 이번에도 움직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립니다.

미국에서는 전날 PCE 물가지표에 이어 3월 소비자물가가 관건입니다.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충격이 처음으로 반영된 수치이기 때문에 주목됩니다.

특히 연준의 통화정책과 직결된 이벤트죠.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4월 소비자심리지수, 그리고 기대인플레이션 예비치도 보셔야 하는데, 역시 이란 전쟁 때문에 더 나빠졌을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중국에서도 물가지표가 나오는데요.

3월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가 동시에 발표됩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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