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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기획처 장관 "추경 효과 집행속도에 좌우…철저히 준비해야"

SBS Biz 정윤형
입력2026.04.03 10:29
수정2026.04.03 10:32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추경의 실제 정책 효과는 집행 속도에 좌우되는 만큼 국회 확정 이후 즉시 집행이 가능하도록 사전절차와 준비사항을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어제 대통령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국회 일정이 촘촘하게 이어지고 있는 만큼, 추경의 신속한 통과를 위해 국회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자료 제출, 상임위·예결위 심사 대응 등 국회와의 소통을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코피까지 흘리며 추경편성에 노력해준 예산실 직원들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전하며, “직원들의 노력과 성과가 정당하게 인정받고 보상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직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절차와 형식적 업무의 과감한 축소, ▲디지털·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업무환경 조성, ▲직급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격의 없이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업무 추진과 관련해선 성과중심, 속도감 있는 실행, 소통강화를 중요한 원칙으로 제시했습니다.

박 장관은 먼저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에 직결되는 실질적인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하며, 그동안 “관행적으로 운영되어 온 제도 전반을 구조적·본질적 관점에서 재점검하여 현장에서 의미 있게 작동하도록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부서 간 소통과 외부 기관과의 소통 강화”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장기 국가발전 전략 수립, 전략적 재원배분 강화 등 기획처 핵심 정책과제에 대해서도 보다 속도감 있게 준비하고, 과제별 추진 방향과 계획을 조속히 구체화하여 보고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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