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공습 할 곳이 없네'…美, 목표 '고갈' 고민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03 10:25
수정2026.04.03 13:37
[미군 에이브러햄 링컨함 갑판 위에 착륙한 F-35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군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추가 공습 표적을 찾지 못해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까지 이어진 공습으로 이란의 군사시설과 방위 산업 기반 상당수가 이미 타격을 받았기 때문에 추가로 공격할 목표물을 선정하는 것부터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미국 폴리티코는 현지시간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강력한 타격 방침을 천명했지만, 지상군 투입 없이 파괴할 수 있는 목표물은 고갈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한 국방 당국자는 "우리가 타격할 수 있는 목표는 점점 중요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이란을 자극하는 것 이상의 전략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한 당국자는 "중요성이 떨어지는 목표물을 계속 공격하면 이란을 더 자극할 수 있다"며 "그럴 경우 혁명수비대가 이란 정부를 완전히 장악하고 미국에 대한 성전을 영구히 정당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을 부른 요인으로는 이란이 수십년간 구축한 지하터널과 동굴 네트워크가 꼽힙니다.
미군의 전략적 목표물인 드론이나 미사일, 미사일 발사대가 지하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공습만으로는 완전하게 파괴가 힘들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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