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인상…아마존 판매자 할증료 3.5% 추가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03 09:36
수정2026.04.03 09:41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이란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 여파로 자사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에게 이번 달 중순부터 3.5%의 유류·물류 할증료를 부과한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방송이 현지시간 2일 보도했습니다.
WSJ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자사의 물류 대행 서비스인 '풀필먼트 바이 아마존'(FBA)을 이용하는 미국·캐나다 지역 판매자들에게 통지문을 보내 17일부터 해당 할증료를 적용한다고 전했습니다.
아마존은 통지문에서 "전반적 물류비용이 상승해 비용 인상분을 내부적으로 흡수해왔다"며 "고유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실제 비용 증가분의 일부를 보전하고자 임시 할증료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WSJ은 이번 할증료가 최종 소비자 가격의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비용 증가 부담을 판매가에 얼마나 반영할지는 각 판매자의 판단에 달렸습니다.
할증료는 판매 가격이 아닌 물류 서비스 수수료를 기준으로 정합니다. 제품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달라지지만, FBA 출고 물량 기준으로는 개당 평균 17센트(약 260원)가 부과될 것이라고 아마존은 설명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부부월급 630만원 이하면 받는다…이르면 내달까지 지급
- 2.'이러다 유령 나올라'…불꺼진 새 아파트 수두룩
- 3."1인 월 소득 385만원 이하면 지원금 받는다"
- 4.'차량 2부제' 18년에 부활…0일 공공부터
- 5."엄마, 우리도 쟁여둬야 하는 거 아냐?"…마트 갔다가 깜짝
- 6.항공권 오늘 끊으세요…내일부터 3배 오른다
- 7.이틀 새 37% 폭락 삼천당제약…황제주냐 모래성이냐
- 8.윤석열, 구치소서 돈방석?…대통령 연봉 4.6배 받았다
- 9.10억 짜리 서울 집, 2억 만 내면 '바로 내집' 된다?
- 10.전쟁보다 '이자'가 더 무서워…영끌족 발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