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브리핑] 중동 전쟁 여파로 해외주식 보관액 지난해 9월 후 최저
SBS Biz
입력2026.04.03 07:47
수정2026.04.03 08:31
■ 머니쇼 '서학개미 브리핑' - 이가람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해외로 향했던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이 반 토막으로 줄었습니다.
해외주식 보관액도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공급 충격이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를 키운 겁니다.
매수 규모는 줄었지만, 투자 성향은 한층 공격적으로 바뀌었는데요.
3월 내내 글로벌 증시가 극심한 변동성에 빠진 사이, 서학개미들은 레버리지 상품을 집중 매수한 겁니다.
전쟁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증시가 반등할 것으로 보고, 이에 따른 고수익을 노린 건데요.
그러나 어제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손실에 대한 걱정이 커진 상황입니다.
먼저, 지난주 서학개미들은 '나스닥 조정 국면'을 오히려 '저가 매수의 골든타임'으로 활용했습니다.
서학개미들은 이번 하락을 '일시적 지정학적 쇼크'로 확신하고 'V자 반등'에 올인한 건데요.
이에 지난주, TQQQ가 압도적인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4위는 마이크론입니다.
지난 실적 발표 이후 6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기록할 때만 해도, 서학개미들은 마이크론을 적극적으로 담았습니다.
당시엔 저가 매수가 몰리며 강한 지지선을 형성했는데, 최근 반등에 성공한 이후,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반등을 기점으로 매수세는 눈에 띄게 감소한 반면, 매도 폭탄이 쏟아지면서 매도우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탈출'이라기보다, 투자심리 회복에 따른 전략적 차익실현으로 풀이됩니다.
3위 테슬라는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서학개미들은 AI와 우주 산업을 아우르는, 이른바 '머스크 제국'의 성장성에 베팅한 건데요.
또한 최근 유럽 시장에서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이 뚜렷한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신호가 나오며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중동 리스크로 인해 유가가 급등하자, 전기차의 경제성이 부각됐다는 분석입니다.
1, 2위에는 반도체 지수의 방향성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ETF'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1위는 상승에, 2위는 하락에 베팅하는 레버리지인데, 지난주 서학개미들의 선택은 확연히 갈렸습니다.
SOXL은 반도체 업종에 대한 확신에 힘입어 강한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가 광통신 기술 확보를 위해, 마벨 테크놀로지에 2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광통신주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여기에 인텔의 '부활 신호탄'도 화력을 더하면서, SOXL에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이어서 뉴욕증시에서 주목받은 종목 리포트도 살펴볼까요?
항공주가 현재 중동 전쟁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죠.
간밤에도 유나이티드 항공 주가가 하락했는데요.
TD코웬에서 내놓은 분석 리포트 살펴보겠습니다.
TD코웬은 항공주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톰 피츠제럴드 분석가는 유나이티드 항공의 목표가를 기존 140달러에서 128달러로 낮췄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유가'입니다.
보고서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항공유 가격 상승을 일시적 현상으로 보지 않고, 올해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유나이티드 항공처럼 장거리 노선 비중이 높은 대형 항공사일수록, 수익성 악화가 더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다음은 서비스나우에 대한 벤치마크의 종목 리포트입니다.
서비스나우의 주가는 고점 대비 45%나 하락한 상태인데요.
AI가 위협이 될거란 우려 때문이었지만, 벤치마크는 오히려 지금을 매수 기회로 봤습니다.
서비스나우가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AI가 기업의 핵심 업무에 녹아드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거란 평가입니다.
특히 '에이전틱AI 슈퍼사이클'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만큼,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125달러를 제시했습니다.
다음으로, 오라클이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죠.
대대적인 인력 감축 소식이 전해졌는데, 시장의 평가는 의외로 긍정적입니다.
바클레이즈가 내놓은 리포트 살펴보시죠.
바클레이즈는 이번 오라클의 감원이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오라클은 최대 500억 달러 규모의 AI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요.
바클레이즈는 오라클이 인건비와 같은 운영 비용을 낮게 유지할 수만 있다면, 향후 몇 년 안에 매출 규모가 지금의 3배 수준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로는 23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종목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해외로 향했던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이 반 토막으로 줄었습니다.
해외주식 보관액도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공급 충격이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를 키운 겁니다.
매수 규모는 줄었지만, 투자 성향은 한층 공격적으로 바뀌었는데요.
3월 내내 글로벌 증시가 극심한 변동성에 빠진 사이, 서학개미들은 레버리지 상품을 집중 매수한 겁니다.
전쟁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증시가 반등할 것으로 보고, 이에 따른 고수익을 노린 건데요.
그러나 어제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손실에 대한 걱정이 커진 상황입니다.
먼저, 지난주 서학개미들은 '나스닥 조정 국면'을 오히려 '저가 매수의 골든타임'으로 활용했습니다.
서학개미들은 이번 하락을 '일시적 지정학적 쇼크'로 확신하고 'V자 반등'에 올인한 건데요.
이에 지난주, TQQQ가 압도적인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4위는 마이크론입니다.
지난 실적 발표 이후 6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기록할 때만 해도, 서학개미들은 마이크론을 적극적으로 담았습니다.
당시엔 저가 매수가 몰리며 강한 지지선을 형성했는데, 최근 반등에 성공한 이후,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반등을 기점으로 매수세는 눈에 띄게 감소한 반면, 매도 폭탄이 쏟아지면서 매도우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탈출'이라기보다, 투자심리 회복에 따른 전략적 차익실현으로 풀이됩니다.
3위 테슬라는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서학개미들은 AI와 우주 산업을 아우르는, 이른바 '머스크 제국'의 성장성에 베팅한 건데요.
또한 최근 유럽 시장에서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이 뚜렷한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신호가 나오며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중동 리스크로 인해 유가가 급등하자, 전기차의 경제성이 부각됐다는 분석입니다.
1, 2위에는 반도체 지수의 방향성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ETF'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1위는 상승에, 2위는 하락에 베팅하는 레버리지인데, 지난주 서학개미들의 선택은 확연히 갈렸습니다.
SOXL은 반도체 업종에 대한 확신에 힘입어 강한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가 광통신 기술 확보를 위해, 마벨 테크놀로지에 2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광통신주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여기에 인텔의 '부활 신호탄'도 화력을 더하면서, SOXL에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이어서 뉴욕증시에서 주목받은 종목 리포트도 살펴볼까요?
항공주가 현재 중동 전쟁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죠.
간밤에도 유나이티드 항공 주가가 하락했는데요.
TD코웬에서 내놓은 분석 리포트 살펴보겠습니다.
TD코웬은 항공주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톰 피츠제럴드 분석가는 유나이티드 항공의 목표가를 기존 140달러에서 128달러로 낮췄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유가'입니다.
보고서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항공유 가격 상승을 일시적 현상으로 보지 않고, 올해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유나이티드 항공처럼 장거리 노선 비중이 높은 대형 항공사일수록, 수익성 악화가 더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다음은 서비스나우에 대한 벤치마크의 종목 리포트입니다.
서비스나우의 주가는 고점 대비 45%나 하락한 상태인데요.
AI가 위협이 될거란 우려 때문이었지만, 벤치마크는 오히려 지금을 매수 기회로 봤습니다.
서비스나우가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AI가 기업의 핵심 업무에 녹아드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거란 평가입니다.
특히 '에이전틱AI 슈퍼사이클'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만큼,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125달러를 제시했습니다.
다음으로, 오라클이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죠.
대대적인 인력 감축 소식이 전해졌는데, 시장의 평가는 의외로 긍정적입니다.
바클레이즈가 내놓은 리포트 살펴보시죠.
바클레이즈는 이번 오라클의 감원이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오라클은 최대 500억 달러 규모의 AI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요.
바클레이즈는 오라클이 인건비와 같은 운영 비용을 낮게 유지할 수만 있다면, 향후 몇 년 안에 매출 규모가 지금의 3배 수준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로는 23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종목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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