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리뷰] '호르무즈 우회' 파이프라인 검토설에 관련주 강세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4.03 06:49
수정2026.04.03 07:53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2일) 국내증시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여파로 급락한 가운데, 중동 산유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새로운 파이프라인 건설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란에 의한 해협 봉쇄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미군 철수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항이 보장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인데요.
파이낸셜타임스는 걸프 지역 에너지 기업들을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가 동부 유전 지대와 홍해를 연결하는 기존 '동서 송유관'의 용량을 확장하거나, 아예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간 비용 문제로 미뤄졌던 프로젝트들이 이런 안보 위기 속에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겁니다.
여기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죠.
어제 연설에서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관련 국가들이 미국산 석유를 사거나, 해협을 알아서 스스로 지킬 것을 제안하면서, 산유국들 입장에서는 자구책 마련이 더 시급해진 상황입니다.
이처럼 대규모 인프라 투자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어제 애프터마켓에서 관련주로 넥스틸 24%대 급등하면서 가장 큰 상승세 보였고, 세아제강도 6.98% 오르며 마감했습니다.
하루는 매수, 하루는 매도 사이드카…변동성이 커서 정신없는 요즘입니다.
특히 어제 오후 들어 낙폭이 커지자 코스닥과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연이어 발동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삼성전자 7%대 하락하면서 17만 원 선에, SK하이닉스도 8% 가까이 하락하면서 82만 원 선에 마감했습니다.
현대차는 6%대 하락, LG에너지솔루션도 1.8%대 떨어졌고 1위부터 5위 사이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만 유일하게 빨간 불을 켰습니다.
이 외에 건설주도 중동 재건 기대가 꺾이며 급락했고, 방산주는 나토 탈퇴 위협에 따른 유럽의 국방 강화 수혜 기대에 나 홀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으로 넘어가 보시죠.
코스닥은 바이오주 급락이 하락을 주도했는데요.
에코프로 형제들도 각각 5.77%, 4.01% 하락했고, 특히 삼천당 제약, 저녁을 낙폭을 더 키우면서 21%대 급락했는데, 최근 계약 실효성 의혹으로 투자심리가 불안한 상황에서 트럼프 강경 발언까지 겹치며 매도세가 쏟아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128만 3000원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사흘 만에 반 토막 수준으로 내려앉았습니다.
급락과 반등을 반복하는 높은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말을 앞둔 오늘(3일)장 분위기는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에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2일) 국내증시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여파로 급락한 가운데, 중동 산유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새로운 파이프라인 건설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란에 의한 해협 봉쇄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미군 철수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항이 보장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인데요.
파이낸셜타임스는 걸프 지역 에너지 기업들을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가 동부 유전 지대와 홍해를 연결하는 기존 '동서 송유관'의 용량을 확장하거나, 아예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간 비용 문제로 미뤄졌던 프로젝트들이 이런 안보 위기 속에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겁니다.
여기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죠.
어제 연설에서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관련 국가들이 미국산 석유를 사거나, 해협을 알아서 스스로 지킬 것을 제안하면서, 산유국들 입장에서는 자구책 마련이 더 시급해진 상황입니다.
이처럼 대규모 인프라 투자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어제 애프터마켓에서 관련주로 넥스틸 24%대 급등하면서 가장 큰 상승세 보였고, 세아제강도 6.98% 오르며 마감했습니다.
하루는 매수, 하루는 매도 사이드카…변동성이 커서 정신없는 요즘입니다.
특히 어제 오후 들어 낙폭이 커지자 코스닥과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연이어 발동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삼성전자 7%대 하락하면서 17만 원 선에, SK하이닉스도 8% 가까이 하락하면서 82만 원 선에 마감했습니다.
현대차는 6%대 하락, LG에너지솔루션도 1.8%대 떨어졌고 1위부터 5위 사이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만 유일하게 빨간 불을 켰습니다.
이 외에 건설주도 중동 재건 기대가 꺾이며 급락했고, 방산주는 나토 탈퇴 위협에 따른 유럽의 국방 강화 수혜 기대에 나 홀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으로 넘어가 보시죠.
코스닥은 바이오주 급락이 하락을 주도했는데요.
에코프로 형제들도 각각 5.77%, 4.01% 하락했고, 특히 삼천당 제약, 저녁을 낙폭을 더 키우면서 21%대 급락했는데, 최근 계약 실효성 의혹으로 투자심리가 불안한 상황에서 트럼프 강경 발언까지 겹치며 매도세가 쏟아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128만 3000원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사흘 만에 반 토막 수준으로 내려앉았습니다.
급락과 반등을 반복하는 높은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말을 앞둔 오늘(3일)장 분위기는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에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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