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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美, 철강 완제품에 25% 관세…한국 제품 타격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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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03 05:51
수정2026.04.03 06:42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JIT 시대 끝…이젠 '재고 비축 전쟁'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글로벌 제조기업의 공급망 관리 전략이 반세기 만에 근본적인 변화를 맞았다고 보도했습니다.

1970년대 이후 표준으로 자리 잡은 JIT, 부품 적기 조달 전략을 대신해 돌발변수에 대비한 조달을 의미하는 JIC 전략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 이은 두 번의 전쟁이 효율보다 안정적 공급을 택하게 만들며 각 국가와 기업은 원자재, 재고 비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부품과 원자재 확보를 위해 기업이 더 많은 비용을 치르면 관련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돼 물가 상승을 촉발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이익률에도 악영향을 줄 요인으로도 꼽힙니다.

◇ 더 싼 직영주유소 석유 최고가 역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정부가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도입한 지 3주가 지나면서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간유통망인 대리점들이 마진 축소 등을 이유로 일선 주유소에 공급하는 물량을 줄이면서 상당수 주유소가 판매할 석유제품 자체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관리원이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중동 전쟁 발발 이후인 지난 3월 1~22일 대리점을 통해 석유제품을 공급받는 주유소의 '일평균 휘발유 판매량'은 1만 3945㎘로 2월보다 17.6% 급감했습니다.

반면 직영 주유소의 3월 일평균 휘발유 판매량은 4646㎘로 66.9% 늘었습니다.

일부 영세 주유소는 자금력이 부족하거나 지방에 분산돼 있어 자칫 일부 점주가 파산 위기에 몰릴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옵니다.

◇ 美, 철강 쓴 완제품에 25% 관세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미국이 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으로 제조한 가전제품 등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한국 제품들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는 현지시간 2일 철강과 알루미늄, 구리 함량이 높은 파생제품에 대해 제품 가격 기준 25%의 관세를 일률적으로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제품에 포함된 철강 등의 함량 비중에 따라 '50% 관세'를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파생 완제품 가격에 25%의 관세를 일괄 적용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것입니다.

업계에선 철강·알루미늄 사용 비율이 높은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업체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냉장고와 세탁기는 철강·알루미늄 원가 비중이 15% 안팎입니다.

무게 기준으로는 50~70%에 달해 25% 관세가 일괄 부과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업계에선 가전업체들이 철강 관련 원자재를 현지에서 조달하는 비중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채권 모으자"…안전벨트 맨 공모펀드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자 국내 공모펀드가 안전자산인 채권 비중을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31일 기준 국내 공모펀드의 전체 자산 가운데 주식은 305조 2000억 원으로 전체의 41.1%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직전 달 말일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수준으로 주식 자산 규모도 30조 원 이상 줄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채권 자산은 10조 원 가까이 증가하며 비중이 17.4%에서 19.9%로 확대됐습니다.

금융시장 전반에 번진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서 자산 운용 전략 역시 안정성에 무게를 두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구광모, LG엔솔 특명…'배터리 통솔력' 키워라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LG가 배터리 사업의 축을 ‘제품’에서 ‘에너지 인프라’로 옮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주 웨스트보로에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ESS 시스템통합(SI) 자회사 버테크를 찾고, 이어 브라질 마나우스 생산법인과 현지 유통 매장을 방문해 중남미 시장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구 회장은 버테크에서 "ESS 배터리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부가가치가 높은 통합 솔루션 역량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지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존에는 배터리 셀과 모듈 등 제조 경쟁력이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ESS를 기반으로 전력 저장과 시스템설계 및 운영, 유지·보수를 아우르는 ‘에너지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입니다.

◇ 10대 증권사, 역대급 불장에 '성과 잔치' 대표이사 연봉 작년 5억 뛰어 평균 17억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증시 활황으로 국내 10대 증권사 대표이사의 평균 연봉이 1년 만에 5억 원 이상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10대 증권사 대표의 평균 연봉은 2024년 1인당 11억 9300만 원에서 지난해 16억 9500만 원으로 한 해 동안 42% 올랐습니다.

상여금 규모가 커지면서 대표보다 급여를 많이 받는 임원들도 줄줄이 나왔습니다.

윤창식 메리츠증권 영업이사는 지난해에만 89억 100만 원을 받으며 10대 증권사 통틀어 '연봉킹'으로 등극했습니다.

직원 평균 급여도 13% 가까이 뛰었습니다.

국내 금융권에서 증권사의 위상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다만 대표와 직원 간의 임금 격차나 남녀 임금 차이는 더 벌어지는 한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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