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최대 교량 무너져…너무 늦기 전에 합의" 압박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4.03 03:53
수정2026.04.03 05: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이란에 너무 늦기 전에 합의하라고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너무 늦기 전에, 위대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기 전에 합의를 해야할 때!"라고 올렸습니다.
그는 "이란 최대의 다리가 무너져 다시는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더 많은 일이 이어질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전날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을 '석기시대'로 되돌릴 정도의 고강도 공격을 하겠다고 예고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게시물에 대형 교량이 공격을 받고 붕괴하면서 검은 연기가 일어나는 10초짜리 영상도 함께 올렸습니다.
협상에 제대로 응하지 않을 경우 미국의 강력한 공격에 직면할 것이라며 타결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발전소 등에 대한 공격을 6일까지 유예하고 이란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에 합의를 종용하면서 합의를 하지 않을 경우 이란 발전소와 석유시설을 공격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향후 2∼3주동안 이란을 극도로 강하게 타격하겠다는 경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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