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첫 '외부 CEO'…갈등 봉합 '과제' [CEO 업&다운]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4.02 15:54
수정2026.04.02 17:23
한미약품이 앞서 예고했던 대로 종근당홀딩스 대표를 지낸 투자 전문가 황상연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고 임성기 선대 회장이 한미약품을 설립한 1973년 이후 최초로 외부에서 영입된 대표입니다.
황 대표는 LG화학 연구원으로 경력을 시작했지만, 이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변신해 제약바이오와 화학 섹터를 분석하며 자본시장에서 전문성을 쌓은 인물입니다.
2020년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에 선임됐지만 3년 임기 중 1년만 채우고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습니다.
종근당 재직 중에도 적극적인 외부 활동을 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 대표를 둘러싼 가장 큰 리스크는 역시 앞서 내부 출신 박재현 전 한미약품 대표와 갈등을 빚었던 최대주주 신동국 회장이 추천한 인사로 알려졌다는 점인데요.
갈등의 재발과 진화 사이 기로에 선 상태인 셈인데, 논란을 의식한 듯 황 대표는 취임 일성부터 "임성기 정신에 입각한 독립 경영을 통해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고 임성기 선대 회장이 한미약품을 설립한 1973년 이후 최초로 외부에서 영입된 대표입니다.
황 대표는 LG화학 연구원으로 경력을 시작했지만, 이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변신해 제약바이오와 화학 섹터를 분석하며 자본시장에서 전문성을 쌓은 인물입니다.
2020년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에 선임됐지만 3년 임기 중 1년만 채우고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습니다.
종근당 재직 중에도 적극적인 외부 활동을 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 대표를 둘러싼 가장 큰 리스크는 역시 앞서 내부 출신 박재현 전 한미약품 대표와 갈등을 빚었던 최대주주 신동국 회장이 추천한 인사로 알려졌다는 점인데요.
갈등의 재발과 진화 사이 기로에 선 상태인 셈인데, 논란을 의식한 듯 황 대표는 취임 일성부터 "임성기 정신에 입각한 독립 경영을 통해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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