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제한에 '휘청'…네이버-업비트 합병 연기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4.02 15:54
수정2026.04.02 17:11
국내 인터넷 플랫폼 1위 네이버와 가상자산 거래소 1위 업비트가 합병 일정을 전격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추진되던 합병이 3개월 더 연기되면서, 거래 종결 시점이 6월 말에서 9월 말로 밀렸습니다.
우선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가 늦어지고 있다는 게 큰 이유입니다.
다만, 공정위 심사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6월 말 거래면 아직 여유가 있었는데 벌써부터 연기한 배경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빗썸의 대규모 오지급 사태 전후 가상자산 업계에 대한 당국과 국회의 시선이 날카로워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당정이 추진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에서 거래소의 대주주 지분을 제한하는 방안이 대표적인데요.
주요 주주의 지나친 전횡을 막고자 거래소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을 20%로 제한하는 방안이 유력한 상태인데, 양사는 두나무를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로 두는 계획을 발표한 상태입니다.
사태가 꼬이면 지분을 사놓고 다시 팔아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현재 논의되는 법안이 그대로 만들어지면 두 회사는 거래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할 수도 있습니다.
국회의 행보가 두 회사의 운명을 가를 수도 있는 상황이 됐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추진되던 합병이 3개월 더 연기되면서, 거래 종결 시점이 6월 말에서 9월 말로 밀렸습니다.
우선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가 늦어지고 있다는 게 큰 이유입니다.
다만, 공정위 심사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6월 말 거래면 아직 여유가 있었는데 벌써부터 연기한 배경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빗썸의 대규모 오지급 사태 전후 가상자산 업계에 대한 당국과 국회의 시선이 날카로워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당정이 추진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에서 거래소의 대주주 지분을 제한하는 방안이 대표적인데요.
주요 주주의 지나친 전횡을 막고자 거래소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을 20%로 제한하는 방안이 유력한 상태인데, 양사는 두나무를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로 두는 계획을 발표한 상태입니다.
사태가 꼬이면 지분을 사놓고 다시 팔아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현재 논의되는 법안이 그대로 만들어지면 두 회사는 거래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할 수도 있습니다.
국회의 행보가 두 회사의 운명을 가를 수도 있는 상황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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