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李대통령 오늘 추경 시정연설…신속 처리 요청 예상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4.02 11:27
수정2026.04.02 11:45

[앵커] 

정부는 최근 중동 사태 관련 '전쟁 추경'을 추진하고 국회에 공을 넘겼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추경과 관련해 시정연설에 나섭니다. 

중동 전쟁에 따른 국내 경제 영향에 대한 언급이 나올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청와대 출입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완진 기자, 이 대통령이 어떤 키워드를 언급할까요? 

[기자] 

일단 이 대통령은, 이번 추경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위기 대응 여력을 확보했다는 부분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추경 재원을 국채 발행 대신 초과 세수로 조달한다는 측면에서인데요. 

특히 비상경제 국면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이 입을 타격이 크기 때문에, 국가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할 것으로도 관측됩니다. 

이 대통령은 신속한 처리를 위한 여야의 초당적 협력도 요청할 전망인데요. 

여야는 오는 10일까지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추경안 심사에 돌입하는데, 7일부터 이틀 동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와 부별 심사를 실시합니다. 

[앵커] 

경제 비상 상황에 대해서도 거론하겠죠? 

[기자] 

그럴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일)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면서 추경 이외 추가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는 발언을 했는데요. 

시정연설에서 이와 관련된 방향성을 구체화할지가 관심입니다. 

또 필요한 경우 긴급재정명령 활용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부연 설명을 할지에도 눈길이 쏠립니다. 

또한 조금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간이란 타격, 중동 원유 수입국의 호르무즈 해협 책임 발언을 한가운데, 이 대통령이 향후 중동 전쟁 양상에 따른 국내 경제 영향에 대해 어떤 진단을 할지도 주목됩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완진다른기사
[속보] 李대통령 "국채 발행 안 하는 ‘빚 없는 추경’…초과세수 활용"
[속보] 李대통령 "중동 전쟁 글로벌 경제 충격…언제 끝날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