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새 37% 폭락 삼천당제약…황제주냐 모래성이냐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4.02 11:27
수정2026.04.02 11:40
[앵커]
최근 코스닥 시장 중심에는 삼천당제약이 있었습니다.
코스닥 시가 총액 1위 자리에 오르며 황제주에 등극하기도 했는데, 최근 주가가 다시 폭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사태를 두고 삼천당제약에 대한 신뢰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회사는 법적 조치에 착수하기로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신성우 기자, 우선 삼천당제약 주가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현재 70만 원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23만 원에서 올해를 시작한 삼천당제약은 먹는 당뇨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연초부터 400% 넘게 뛰었는데요.
100만 원을 가뿐히 돌파하며 코스닥 대장주에 등극하기도 했는데, 지난달 31일부터 이틀 사이 약 37% 빠지며 다시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삼천당제약이 경구용 당뇨 치료제 관련 미국 라이선스 계약 체결 소식을 공시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다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이 이틀 만에 40% 가까이 하락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앵커]
폭락의 정도가 너무 크다 보니 삼천당제약 신뢰도 문제로 사건이 번지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계약 규모나 회사의 가치가 다소 부풀려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 것인데요.
이 가운데 삼천당제약이 영업실적에 대해 제대로 공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자 논란은 증폭됐습니다.
일부 블로그 글에서는 작전주라는 의혹까지 제기됐는데요.
이에 대해 삼천당제약 측은 블로거와 증권가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예고하며, "악성 루머로부터 주주들의 재산을 지키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오는 10일 바이오 공시 개선 TF 첫 회의를 열고, 어렵고 복잡한 바이오 내용을 투자자 친화적으로 정확히 공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최근 코스닥 시장 중심에는 삼천당제약이 있었습니다.
코스닥 시가 총액 1위 자리에 오르며 황제주에 등극하기도 했는데, 최근 주가가 다시 폭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사태를 두고 삼천당제약에 대한 신뢰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회사는 법적 조치에 착수하기로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신성우 기자, 우선 삼천당제약 주가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현재 70만 원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23만 원에서 올해를 시작한 삼천당제약은 먹는 당뇨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연초부터 400% 넘게 뛰었는데요.
100만 원을 가뿐히 돌파하며 코스닥 대장주에 등극하기도 했는데, 지난달 31일부터 이틀 사이 약 37% 빠지며 다시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삼천당제약이 경구용 당뇨 치료제 관련 미국 라이선스 계약 체결 소식을 공시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다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이 이틀 만에 40% 가까이 하락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앵커]
폭락의 정도가 너무 크다 보니 삼천당제약 신뢰도 문제로 사건이 번지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계약 규모나 회사의 가치가 다소 부풀려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 것인데요.
이 가운데 삼천당제약이 영업실적에 대해 제대로 공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자 논란은 증폭됐습니다.
일부 블로그 글에서는 작전주라는 의혹까지 제기됐는데요.
이에 대해 삼천당제약 측은 블로거와 증권가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예고하며, "악성 루머로부터 주주들의 재산을 지키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오는 10일 바이오 공시 개선 TF 첫 회의를 열고, 어렵고 복잡한 바이오 내용을 투자자 친화적으로 정확히 공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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