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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 직격탄…주택업계, 자재 수급 대응 '비상체제'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4.02 11:10
수정2026.04.02 11:31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건설자재 수급 차질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전쟁 기업애로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합니다.



협회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함께 주요 건설자재 가격 상승 및 납기 지연 우려가 확대되면서 주택공급 여건 전반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특히 주택건설사업은 장기간 사업 구조로 인해 자재비 변동에 취약한 특성을 갖고 있어, 자재 수급 불안이 공정 지연과 사업비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주택공급 위축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이에 협회는 회원사의 현장 애로를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지원센터를 통해 자재 수급 관련 문제 접수, 긴급 건의사항 발굴, 관계부처 협의 창구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접수된 현장 의견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정책 반영을 지원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협회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 확대가 자재 수급 차질과 원가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회원사의 경영 안정과 주택공급 기반 유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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