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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232조"…목표가 160만원으로 상향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4.02 09:47
수정2026.04.02 09:49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에 전시된 SK하이닉스 HBM4·HBM3E (SK하이닉스 뉴스룸 제공=연합뉴스)]

하나증권이 SK하이닉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약 232조원으로 상향하고, 목표가도 160만원으로 올려 잡았습니다.



김록호 연구원은 오늘(2일)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3% 증가한 53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95% 증가한 36조900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D램과 낸드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가격이 높은 것으로 파악돼 가격 가정을 상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김록호 연구원은 "서버는 견조한 수요를 기반으로 가격이 상향됐고, 모바일 및 PC 고객사들은 2~3분기에 더 비싼 가격으로 메모리를 구매하기 부담스럽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구매를 서두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 및 2분기 가격 가정을 조정하고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231조7000억원으로 상향했습니다.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60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어제 종가는 89만3000원입니다.

김록호 연구원은 "2026년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47% 상향했는데, 실적 상향폭 대비 목표주가 상향 폭이 작은 이유는 최근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멀티플 하향을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최근 중동 사태 및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멀티플이 하향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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