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고유가에 4월 이후 소비자물가 오름폭 확대 전망"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4.02 09:29
수정2026.04.02 09:30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오늘(2일) "4월 이후 소비자물가는 국제 유가의 큰 폭 상승의 영향으로 오름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유 부총재는 이날 오전 물가상황점검회의에서 "향후 물가 경로상에 중동 상황 전개 양상과 이에 따른 유가 흐름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경계심을 갖고 물가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가격이 큰 폭 상승했으나 농축수산물 가격이 하락했고, 특히 석유류 최고가격제 등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에 크게 힘입어 전월 대비 오름폭이 소폭 확대되는 데 그쳤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식료품 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석유류 최고 가격제 등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도 비용 측 물가 상방 압력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18.80(2020년 수준=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고 이날 발표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부부월급 630만원 이하면 받는다…이르면 내달까지 지급
- 2."1인 월 소득 385만원 이하면 지원금 받는다"
- 3.'이러다 유령 나올라'…불꺼진 새 아파트 수두룩
- 4."엄마, 우리도 쟁여둬야 하는 거 아냐?"…마트 갔다가 깜짝
- 5.'차량 2부제' 18년에 부활…0일 공공부터
- 6.항공권 오늘 끊으세요…내일부터 3배 오른다
- 7."경복궁에 불꽃이…" 15분 간 긴박했던 그 순간
- 8.윤석열, 구치소서 돈방석?…대통령 연봉 4.6배 받았다
- 9.10억 짜리 서울 집, 2억 만 내면 '바로 내집' 된다?
- 10.전쟁보다 '이자'가 더 무서워…영끌족 발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