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차관 "에너지안보·탄소중립 동시달성"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4.02 07:44
수정2026.04.02 07:46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미국캘리포니아 환경경제재단(CFEE) 대표단과 만나 면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최근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차관은 오늘(2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14차 한국경제인협회 K-ESG 얼라이언스 회의에서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에너지 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습니다.
이 차관은 국제정세 변화로 화석연료 기반 시스템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기업과 투자자, 소비자 전반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이 확산하고 있는 만큼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핵심 방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기후정책과 에너지정책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에너지 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탈탄소 에너지 믹스 구축, 차세대 전력망 도입, 공정 전기화, 저탄소 연료 전환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 차관은 "기업들이 탄소중립 산업 육성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녹색금융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ESG 얼라이언스 의장인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취약성이 드러나며 우리 경제 전반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이번 위기를 에너지원을 다변화하고 자립도를 높이는 결정적인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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