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헤드라인] 'IPO 최대어' 스페이스X, 상장 신청서 제출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4.02 05:53
수정2026.04.02 06:26
■ 모닝벨 '외신 헤드라인' - 임선우 외신캐스터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 'IPO 최대어' 스페이스X, 상장 신청서 제출
올해 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스페이스X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규제 당국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는데요.
피드백을 거쳐 향후 판매할 주식 규모와 희망 공모가 등을 공개할 예정으로, 상장 시점은 예고됐던 대로, 머스크의 생일과 같은 달인 6월로 잡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이번 상장으로 기업가치 1조 7천500억 달러, 우리 돈 2천6백조 원을 목표로 하면서, 75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인데, 앞선 아람코가 세운 역대 최대 기록의 두 배를 훌쩍 넘기는 수치고요.
상장과 동시에 단숨에 글로벌 시총 톱텐에 진입할 걸로 보입니다.
거대한 훈풍의 영향을 받아 국내외 우주항공 관련주도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머스크의 승부수, 잠시뒤 2부 비즈나우 코너에서 더욱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 오픈AI 투자액 180조 원으로 늘어
오픈AI가 실리콘밸리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발표한 것보다 늘어난 1천220억 달러, 우리 돈 180조 원을 확보했고요.
기업가치는 8천250억 달러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번 투자라운드에선 처음으로 은행을 통한 개인 투자자 참여를 허용하는가 하면, 돈나무 언니, 캐시우드의 아크인베스트 ETF에도 편입될 예정으로, 코앞으로 다가온 기업공개를 앞두고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묘수로 보입니다.
하지만 역대급 투자 유치에도 마냥 웃지만은 못할 상황입니다.
지속적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주요 거점 중 하나를 마이크로소프트에 내주기까지 했고, 유치한 투자금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지출이 필요한 상황도 문제로 꼽히고요.
여전히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경쟁사인 앤트로픽까지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어 고민은 여전합니다.
◇ 인텔, 아일랜드팹 투자법인 지분 2년 만에 재매입
인텔이 물 들어올 때에 맞춰 열심히 노를 젓고 있습니다.
아폴로에 매각했던 아일랜드팹의 합작법인 지분을 2년 만에 다시 사들였는데요.
시장 트렌드가 추론으로 넘어가는 흐름에 맞춰서, 전략을 CPU 중심으로 새롭게 짜는 모습입니다.
업계는 이번 발표를 두고 고강도 구조조정을 거친 인텔의 부활 신호탄으로 보고 있는데요.
트럼프라는 든든한 백을 얻은데 이어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반전에 성공했고, 이제 AI 열풍이 GPU가 독주하던 모델 경쟁에서, CPU의 중요성이 재조명되는 에이전트 경쟁으로 넘어가자 전통명가인 인텔의 사업기회가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덕분에 인텔의 주가는 수요일장 9% 가까이 뛰었고요.
올 들어 30% 넘게 오를 만큼 좋은 흐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일라이릴리 '먹는 비만약' 파운다요 FDA 승인
비만치료제 시장 주도권 다툼이 2라운드로 돌입했습니다.
일라이릴리가 당국으로부터 먹는 비만약, '파운다요' 승인을 받았는데요.
압도적인 편의성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경쟁 제품인 노보노디스크의 먹는 위고비는 복용 전후로 일정 시간 공복을 유지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이 붙는 반면에, 릴리의 파운다요는 이런 제한이 거의 없는데요.
효능은 조금 낮다는 평가가 있지만, 이를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을만한 메리트라며, 월가는 릴리의 올해 매출이 28억 달러까지 뛸 걸로 내다볼 만큼, 릴리의 참전으로 글로벌 비만약 시장 지형도가 급격히 재편될 전망입니다.
◇ GM, 1분기 美 차량판매 9.7% 급감
자동차 업계 소식도 살펴보죠.
유가상승과 경제 불확실성 속에 미국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주요 제조사들의 1분기 판매량이 뚝 떨어졌습니다.
먼저 맏형 격인 제너럴모터스와 포드가, 안방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판매량은 각각 9% 넘게 떨어졌습니다.
혼다 역시도 5% 감소했고, 도요타는 보합권에서 선방해 간신히 자존심을 지켰는데요.
반면에 현대차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판매 증가에 힘입어 홀로 1%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조사 측은 해당 기간 소비 지출이 강화되고 수요가 개선되는 모습이 보였지만, 중동 전쟁으로 흐름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말하면서, 갤런당 4달러를 넘긴 휘발유값을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꼽았고요.
고유가에 빛을 보나 싶던 전기차들 역시도, 트럼프의 유턴 정책에 울상 지으면서 시장이 차갑게 식었습니다.
◇ 중동 사태에도 M&A '빅딜' 사상 최다
이란 전쟁 와중에도, 글로벌 M&A 시장은 뜨겁습니다.
올 1분기 전체 거래규모는 1조 2천억 달러로, 거래 건수는 소폭 줄었지만 몸집은 더 커졌고요.
특히 100억 달러 이상의 빅딜이 22건이나 돼, 역대 최다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역시나 AI 특수를 톡톡이 누리는 모습인데, 이밖에 관세 대응이나, 공급망 안정을 위한 M&A도 이어지면서 월가는 전쟁으로 인한 변동성이 완화된다면, 지난해 하반기와 유사한 흐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 'IPO 최대어' 스페이스X, 상장 신청서 제출
올해 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스페이스X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규제 당국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는데요.
피드백을 거쳐 향후 판매할 주식 규모와 희망 공모가 등을 공개할 예정으로, 상장 시점은 예고됐던 대로, 머스크의 생일과 같은 달인 6월로 잡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이번 상장으로 기업가치 1조 7천500억 달러, 우리 돈 2천6백조 원을 목표로 하면서, 75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인데, 앞선 아람코가 세운 역대 최대 기록의 두 배를 훌쩍 넘기는 수치고요.
상장과 동시에 단숨에 글로벌 시총 톱텐에 진입할 걸로 보입니다.
거대한 훈풍의 영향을 받아 국내외 우주항공 관련주도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머스크의 승부수, 잠시뒤 2부 비즈나우 코너에서 더욱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 오픈AI 투자액 180조 원으로 늘어
오픈AI가 실리콘밸리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발표한 것보다 늘어난 1천220억 달러, 우리 돈 180조 원을 확보했고요.
기업가치는 8천250억 달러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번 투자라운드에선 처음으로 은행을 통한 개인 투자자 참여를 허용하는가 하면, 돈나무 언니, 캐시우드의 아크인베스트 ETF에도 편입될 예정으로, 코앞으로 다가온 기업공개를 앞두고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묘수로 보입니다.
하지만 역대급 투자 유치에도 마냥 웃지만은 못할 상황입니다.
지속적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주요 거점 중 하나를 마이크로소프트에 내주기까지 했고, 유치한 투자금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지출이 필요한 상황도 문제로 꼽히고요.
여전히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경쟁사인 앤트로픽까지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어 고민은 여전합니다.
◇ 인텔, 아일랜드팹 투자법인 지분 2년 만에 재매입
인텔이 물 들어올 때에 맞춰 열심히 노를 젓고 있습니다.
아폴로에 매각했던 아일랜드팹의 합작법인 지분을 2년 만에 다시 사들였는데요.
시장 트렌드가 추론으로 넘어가는 흐름에 맞춰서, 전략을 CPU 중심으로 새롭게 짜는 모습입니다.
업계는 이번 발표를 두고 고강도 구조조정을 거친 인텔의 부활 신호탄으로 보고 있는데요.
트럼프라는 든든한 백을 얻은데 이어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반전에 성공했고, 이제 AI 열풍이 GPU가 독주하던 모델 경쟁에서, CPU의 중요성이 재조명되는 에이전트 경쟁으로 넘어가자 전통명가인 인텔의 사업기회가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덕분에 인텔의 주가는 수요일장 9% 가까이 뛰었고요.
올 들어 30% 넘게 오를 만큼 좋은 흐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일라이릴리 '먹는 비만약' 파운다요 FDA 승인
비만치료제 시장 주도권 다툼이 2라운드로 돌입했습니다.
일라이릴리가 당국으로부터 먹는 비만약, '파운다요' 승인을 받았는데요.
압도적인 편의성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경쟁 제품인 노보노디스크의 먹는 위고비는 복용 전후로 일정 시간 공복을 유지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이 붙는 반면에, 릴리의 파운다요는 이런 제한이 거의 없는데요.
효능은 조금 낮다는 평가가 있지만, 이를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을만한 메리트라며, 월가는 릴리의 올해 매출이 28억 달러까지 뛸 걸로 내다볼 만큼, 릴리의 참전으로 글로벌 비만약 시장 지형도가 급격히 재편될 전망입니다.
◇ GM, 1분기 美 차량판매 9.7% 급감
자동차 업계 소식도 살펴보죠.
유가상승과 경제 불확실성 속에 미국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주요 제조사들의 1분기 판매량이 뚝 떨어졌습니다.
먼저 맏형 격인 제너럴모터스와 포드가, 안방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판매량은 각각 9% 넘게 떨어졌습니다.
혼다 역시도 5% 감소했고, 도요타는 보합권에서 선방해 간신히 자존심을 지켰는데요.
반면에 현대차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판매 증가에 힘입어 홀로 1%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조사 측은 해당 기간 소비 지출이 강화되고 수요가 개선되는 모습이 보였지만, 중동 전쟁으로 흐름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말하면서, 갤런당 4달러를 넘긴 휘발유값을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꼽았고요.
고유가에 빛을 보나 싶던 전기차들 역시도, 트럼프의 유턴 정책에 울상 지으면서 시장이 차갑게 식었습니다.
◇ 중동 사태에도 M&A '빅딜' 사상 최다
이란 전쟁 와중에도, 글로벌 M&A 시장은 뜨겁습니다.
올 1분기 전체 거래규모는 1조 2천억 달러로, 거래 건수는 소폭 줄었지만 몸집은 더 커졌고요.
특히 100억 달러 이상의 빅딜이 22건이나 돼, 역대 최다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역시나 AI 특수를 톡톡이 누리는 모습인데, 이밖에 관세 대응이나, 공급망 안정을 위한 M&A도 이어지면서 월가는 전쟁으로 인한 변동성이 완화된다면, 지난해 하반기와 유사한 흐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부부월급 630만원 이하면 받는다…이르면 내달까지 지급
- 2."1인 월 소득 385만원 이하면 지원금 받는다"
- 3.'이러다 유령 나올라'…불꺼진 새 아파트 수두룩
- 4."엄마, 우리도 쟁여둬야 하는 거 아냐?"…마트 갔다가 깜짝
- 5.항공권 오늘 끊으세요…내일부터 3배 오른다
- 6.'차량 2부제' 18년에 부활…0일 공공부터
- 7."경복궁에 불꽃이…" 15분 간 긴박했던 그 순간
- 8.윤석열, 구치소서 돈방석?…대통령 연봉 4.6배 받았다
- 9.전쟁보다 '이자'가 더 무서워…영끌족 발동동
- 10.10억 짜리 서울 집, 2억 만 내면 '바로 내집'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