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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벤처투자, 리벨리온 6400억원 프리IPO 참여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4.01 18:01
수정2026.04.01 18:08

[미래에셋벤처투자 갈무리]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 벤처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가 국내 대표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의 6400억원 규모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라운드를 주도하며 총 12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일) 투자은행(IB) 및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은 리벨리온의 시리즈 A, B, C에 이어 이번 프리IPO 라운드까지 4회 연속으로 투자를 집행했습니다.

이 중 시리즈 A 라운드와 프리IPO 라운드에서는 주도적으로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미래에셋그룹의 리벨리온 누적 투자금은 이번 라운드를 포함해 약 1470억원 수준으로, 기관투자자 가운데 가장 큰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전해집니다.

​특히 이번 라운드에는 정부 주도의 국민성장펀드가 'K-엔비디아' 육성을 위한 제1호 직접 투자처로 리벨리온을 선정하고 2500억원 투자를 의결하면서, 민간과 정책 자금이 결합된 초대형 펀딩이 성사됐습니다.



정부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AI·반도체 분야에 50조 원 이상을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단순 재무적 투자에 그치지 않고 모험자본을 공급하며, 투자기업의 성장 지원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리벨리온은 차세대 고성능 AI 반도체 '리벨(REBEL)' 개발과 더불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의 '소버린 AI(Sovereign AI)' 인프라 구축 수요를 정조준합니다.

탄탄한 기술력과 막대한 자금력을 동시에 확보한 리벨리온은 내년 기업공개(IPO)를 전망하고 있으며, 목표 상장 기업가치는 5조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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