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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긴급 도입 원유' 2천400만배럴 도입 순조…600만배럴 입고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4.01 17:13
수정2026.04.01 17:15


중동 전쟁으로 원유 수급 위기에 대응해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추가로 확보한 2천400만배럴의 원유가 국내로 순조롭게 도입되고 있다고 산업통상부가 1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미국·이란 전쟁이 발발하자 지난달 6일 UAE로부터 600만배럴의 원유를 도입하기로 합의하고 지난달 15∼17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특사로 한 전략경제협력특사단을 통해 UAE로부터 1천800만배럴의 원유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6일 합의한 600만배럴 가운데 200만배럴은 국내에 보관 중인 UAE 국제 공동 비축 물량으로, 국내 정유사에 인도했으며 200만배럴은 지난달 30일 국내에 하역이 시작됐고, 나머지 200만배럴도 이달 초 하역될 예정입니다.

특사단이 약속받은 1천800만배럴의 원유 가운데 200만배럴은 지난달 25일 한국석유공사 여수 석유 비축기지에 하역돼 보관 중이며, 최근 피격으로 운영이 일시 중단되었던 UAE 대체항이 일부 재개되면서 민간 정유사 계약 물량 200만배럴도 지난달 29일 선적돼 이달 중순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원유 공급에 있어 한국이 최우선'이라는 UAE 측 약속에 힘입어 잔여 물량도 차례로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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