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고양·남양주·인천…3기 신도시 최대 4천가구 풀린다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4.01 14:56
수정2026.04.01 15:54

[앵커] 

3기 신도시 본청약이 이달부터 본격화합니다. 



고양창릉과 남양주왕숙, 인천계양 등 수도권 핵심 지구를 중심으로 최대 4천 가구에 이르는 물량이 풀릴 예정인데요. 

박연신 기자, 이번 3기 신도시 본청약,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에서 진행되나요? 

[기자] 

이번 3기 신도시 본청약은 수도권 주요 지역 곳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는데요. 



한국토지주택공사, LH에 따르면 고양창릉과 남양주왕숙2, 인천계양 등 핵심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총 3천647 가구가 공급됩니다. 

사전청약 물량 일부가 전환될 경우 전체 공급은 4천 가구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공급 주택은 전용면적 55에서 84제곱미터 중심으로 구성되며, 입주는 2028년 6월부터 2029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다만 이번 청약 일정은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택형 선택권 확대 영향으로 당초 계획보다 약 한 달가량 늦춰졌습니다. 

[기자] 

청약 조건과 자금 부담은 어느 수준인가요? 

[기자] 

전반적으로 기존 인기 지역 대비 진입 문턱은 낮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최근 민간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공공분양으로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문가들은 고양창릉·남양주왕숙2의 당첨 가점을 60점 초중반, 인천계양·시흥하중은 50점대 전후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다만 자금 계획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이번 지구들은 투기과열지구에서 제외돼 LTV 70%까지 대출이 허용되지만, 분양가의 최소 30%는 현금으로 확보해야 합니다. 

고양창릉을 기준으로 하면 약 1억 7천만 원에서 2억 1천만 원 수준의 현금이 필요한 만큼, 실수요자라 해도 탄탄한 자금 여력은 필수 조건입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박연신다른기사
HS효성, 60년 만에 첫 전문경영인 체제…김규영 회장 취임
고양·남양주·인천…3기 신도시 최대 4천가구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