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바이오하자드' 주역 미카미 신지 사단 '언바운드' 인수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4.01 11:49
수정2026.04.01 13:32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왼쪽)와 미카미 신지 (시프트업 제공=연합뉴스)]
시프트업은 유명 게임 개발자 미카미 신지(三上眞司)가 세운 일본 게임 개발사 '언바운드(Unbound Inc.)' 지분 전량을 취득하며 인수를 완료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언바운드는 일본 대형 게임사 캡콤에서 '바이오하자드', '데빌 메이 크라이', '사이코 브레이크' 시리즈를 개발한 미카미 신지 디렉터를 중심으로 베테랑 개발진이 참여한 PC·콘솔 게임 개발 스튜디오입니다.
언바운드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독창적인 PC·콘솔 기반의 오리지널 지식재산(IP)을 개발 중입니다.
시프트업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최정상급 개발 인력을 내재화하고, PC·콘솔 기반의 신규 파이프라인 확충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향후 언바운드 신작 퍼블리싱을 직접 담당하고, 시프트업만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습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미카미 신지 대표를 비롯한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진이 모인 언바운드와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수는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하고, 시프트업의 글로벌 개발 경쟁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카미 신지 언바운드 대표는 "현역 크리에이터이기도 한 김 대표와의 강한 시너지를 느끼고 있으며, 크리에이티브에 집중할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십이라고 생각한다"며 "양사가 한마음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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