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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월급 630만원 이하면 받는다…이르면 내달까지 지급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4.01 11:26
수정2026.04.01 11:46

[앵커] 

중동 전쟁 여파로 어제 국무회의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안에는 과거 소비쿠폰과 비슷한 지역화폐형 지원금이 있습니다. 

소득 상위 30%를 제외하고 지급하기로 해 정확한 기준이 궁금하셨을 텐데, 1인 가구 385만 원, 2인은 630만 원이 일단 기준선으로 잡혔습니다. 

지웅배 기자, 이번 지원금은 개인별 상황에 따라 지급액도 다르던데, 정확한 기준을 정리해 주시죠. 

[기자] 

지역화폐형 지원금은 1인당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지급되는데요. 

지방에 살수록, 소득이 더 적을수록 추가 지원이 이뤄지는 식입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이와 관련해 어제(31일) 한 방송에 나와 지급 기준을 밝혔는데요. 

박 장관은 "중위소득 150%를 환산하면 1인 가구가 월 소득 385만 원, 2인 가구가 630만 원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실제 대상은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나눠져 소득과는 일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26조 원대 추경에서 4조 8천억 원을 들여 약 3천580만 명에게 지원금을 주기로 한 바 있습니다. 

[앵커] 

지급은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기자] 

이르면 다음 달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걸로 보이는데요.

취약계층은 행정 데이터가 확보돼 있어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이달 안에 지급될 거라는 설명입니다. 

나머지 대상자의 경우 기준이 되는 건강보험료 산정 절차를 거쳐야 해 다음 달 지급될 전망입니다. 

박 장관은 "소득 하위 70%는 중위소득 150%, 쉽게 말해 중산층"이라며 "고소득층보다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어 지원금 대상에 포함시켰다"라고 말했습니다. 

추경에 따른 물가 자극 우려와 관련해선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 등은 물가 영향이 제한적이라 보고 있다"며 "국채 발행 없이 추진되는 추경인 만큼 시장금리나 물가에 미치는 영향도 적다"라고 답했습니다. 

SBS Biz 지웅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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