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석화업계, 나프타 수급 총력전…추경 4700억 편성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4.01 10:34
수정2026.04.01 13:42
중동 전쟁으로 인한 나프타 수급 차질이 석유화학제품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정부와 석유화학 업계가 국내 물량 공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1일 오전 서울 무역보험공사 11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주요 석유화학·화학기업 대표들과 '석유화학 업계 수급 안정 및 공급망 점검회의'를 열고 나프타 수급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이날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대체 나프타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추경예산에 4695억 원(정부안 기준)을 편성해 수입단가 차액을 보전하기로 했습니다.
나프타 수출 제한 조치도 검토 대상에 올랐습니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 핵심 산업, 생필품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석유화학제품의 국내 물량 공급을 책임 관리하고, 시장 불안을 키우는 유통질서 교란 행위에도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동전쟁 이후 가동 중인 '중동전쟁 공급망 지원센터'를 통한 범정부 모니터링 체계도 상시 유지할 계획입니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국가 공급망을 지키고 국민의 일상을 보호하는 일에 정부와 기업의 역할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기업은 국내 물량 공급을 최우선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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