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가는 하늘길 넓어진다"…헝가리·오스트리아 노선 대폭 확대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4.01 10:32
수정2026.04.01 11:05
동유럽을 찾는 수요 증가에 맞춰 한국과 헝가리·오스트리아 간 항공 운수권이 확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지난달 25일)와 오스트리아 빈(지난달 26일)에서 항공회담을 열고 양국 간 여객 운수권 증대에 합의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한-헝가리 노선은 기존 주 6회에서 주 14회로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향후 국적 항공사의 추가 취항 여력도 확보됐습니다.
한-오스트리아 노선은 기존 주 4회에서 주 21회로 대폭 늘어납니다. 양국 모든 공항 간 운항 횟수 확대와 함께 오스트리아 지방공항 전용 운수권(주 7회)도 신설됩니다.
이번 조치는 동유럽 직항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민관 협의체를 통해 여행업계와 항공사 의견을 반영해 왔습니다.
특히 헝가리 노선은 외항사 운항 중단으로 공급이 감소한 상황에서 운수권을 선제적으로 확대해 노선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입니다.
정부는 이번 합의를 통해 유럽 노선 선택권 확대와 함께 관광 및 비즈니스 이동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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