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빠른데 서비스 아쉬워"…택배업계 '친절·처우' 낙제점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4.01 10:31
수정2026.04.01 11:04
택배 서비스 전반에서 배송 속도와 안정성은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고객 응대와 종사자 처우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주요 택배업체와 우체국 소포 등 총 19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평가는 일반택배(C2C·B2C)와 기업택배(B2B)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소비자 만족도와 종사자 처우 등을 중심으로 분석됐습니다.
일반택배 분야에서는 롯데택배와 우체국, 한진택배, 로젠택배, CJ대한통운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업택배 분야에서는 경동물류와 합동물류, 용마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습니다.
항목별로는 배송 신속성과 안정성이 각각 90점대 후반을 기록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고객 응대와 관련된 적극 지원성(65.2점)과 친절성(74.1점)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업택배에서도 차별성(70.8점)과 대응성(81.7점)이 개선 과제로 지적됐습니다.
종사자 만족도 역시 일반택배 74.3점, 기업택배 70.2점으로 전체 항목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업계와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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