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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회→21회 확대"…韓·오스트리아 항공노선 대폭 늘린다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4.01 10:27
수정2026.04.01 11:04


한국과 오스트리아 간 항공 운수권이 대폭 확대됩니다.

정부는 외교부와 국토교통부 공동 대표단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항공회담을 열고 항공협정 개정안에 합의해 가서명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을 통해 기존 주 4회로 제한됐던 여객 운수권은 주 21회로 확대됩니다. 양국 모든 공항 간 운수권은 주 14회로 늘어나고, 별도로 한국과 오스트리아 지방공항 간 주 7회 운수권이 신설됩니다.

오스트리아는 중부 유럽 교통 허브이자 관광 수요가 높은 국가로, 지난해 약 22만 명의 한국인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양국은 2015년부터 이어온 항공협정 개정 협상을 이번 회담에서 마무리했으며, 협정 현대화에도 합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항공 안전·보안 관리 강화, 공정경쟁 조항 개선, 환경 조항 신설 등 국제 항공 규범이 반영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협정을 통해 유럽 노선 확대와 함께 관광 및 기업 활동 증가, 동유럽 진출 기반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협정은 양국의 국내 절차를 거쳐 정식 서명 이후 발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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