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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슈] 알루미늄·리튬주, 공급망 불안과 가격 상승 기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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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01 07:47
수정2026.04.01 08:24

■ 머니쇼 '기업이슈' - 도지은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가격 반등 기대 반영…'알루미늄·리튬주' 동반 급등

알루미늄과 리튬 관련 종목들이 공급망 불안과 가격 상승 기대감에 강세 마감했습니다.

알루미늄과 더불어, 리튬 역시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가격 반등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은 최근 광산 업체들의 감산 움직임과 수요 회복 신호가 맞물리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는데요.



◇ 생산 차질 우려…현대차, 시총 4위로 하락

현대차가 미국ㆍ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교란 우려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자동차 산업은 수만 개의 부품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공급망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중동 지역의 물류 마비나 유가 급등은 생산 원가 상승과 라인 가동 중단으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전쟁이 확전될 경우 주요 부품의 해상 운송로가 차단되면서 글로벌 생산 기지 전반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 코스닥 시총 1위 삼천당제약, 주가 조작 의혹에 하한가

코스닥 시가총액 1위였던 삼천당제약이 하한가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그간 주가를 끌어올렸던 경구용 당뇨·비만 치료제 관련 미국 라이선스 계약 기대감이 상당 부분 반영된 이후, 재료 소멸 인식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어제 삼천당제약 하한가로 장을 마치면서 주당 90만 원 선이 무너졌습니다.

◇ 국제유가 100달러 넘어서자…항공주 일제히 하락

유가 상승의 여파로 항공주도 하락했습니다.

통상 항공사 영업비용의 30%를 차지하는 유류비가 고유가 국면에서 급격히 불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항공유는 다른 정유 제품보다 품질 기준이 까다롭고 변질 위험이 커 장기 비축이 어렵기에 공급망 충격에 가장 취약한 유종으로 꼽힙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 11곳 중 5곳이 항공유 등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4월 이후 운항 축소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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