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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인도·UAE에 원유·나프타 협조 요청"

SBS Biz 정광윤
입력2026.04.01 07:34
수정2026.04.01 07:35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7일(현지시간) 카메룬 야운데에서 WTO 각료회의 일환으로 열린 WTO 개혁 그룹별 세션(개발과 특별·차등대우)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늘(1일) 원유·나프타 수급난을 비롯한 중동발 이슈에 적극 대응해 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글로벌 경제 현안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여 본부장은 모두발언에서 중동 상황으로 인한 원유·나프타 수급 문제에 대해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국들에 협조를 요청하고 주요국 상무관, 무역관을 통해 우리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이 진행 중인 무역법 301조 조사에 대해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은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상대국의 과잉생산·강제노동 문제와 관련해 무역법 301조 조사 개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여 본부장은 "대미 전략투자와 비관세 이슈 등 관세 합의 후속 조치는 기존 관세합의의 이익균형을 유지하고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확보한다는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우리 경제는 복합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정부의 정책 대응과 함께 기업 차원의 전략적 투자와 공급망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김 부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등 약 25여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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