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브리핑] 다시 살아난 종전 기대감…뉴욕증시 일제히 급반등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4.01 06:46
수정2026.04.01 07:15
■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
이제 정말 종전이 가까워진 걸까요.
또 다시 살아난 종전 기대감에 3대 지수는 일제히 급반등했습니다.
간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더라도 이란과의 군사 작전을 종료할 수 있다고 밝히고, 특히 이란 대통령이 종전 의지를 드러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됐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2.49%, S&P 500 지수가 2.91% 올랐고요.
특히 나스닥 지수는 4% 가까이 오르면서 주요지수는 지난 5월 이후 최고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어제(31일)가 바겐 세일의 기회였나 싶을 정도로 전 거래일에 많이 빠졌던 빅테크 기업들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엔비디아는 S&P 500 지수보다 할인된 PER로 거래될 정도로 주가가 싸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밤사이 코어위브가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인프라 확대를 위해 총 85억 달러를 조달받았다는 소식이 나온 것도 엔비디아 중심의 AI 관련주들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그밖에 알파벳도 5% 넘게 급등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에이전트 기능인 코파일럿 코워크를 선보이며 3%대로 상승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메타는 인스타그램 유료 구독 서비스가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6% 넘게 뛰었고요.
테슬라는 월가에서 목표 주가 하향 소식이 나왔지만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4%대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브로드컴 역시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M7 ETF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도 이란 측에서 종전 시그널이 나오면서 강한 하방 압력을 받았습니다.
밤사이 이란 대통령은 "이란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추가 공격이 없다는 보장이 있을 경우 전쟁을 끝낼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이 소식에 WTI는 101달러까지 떨어졌고요.
브렌트유는 5월물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6월물 선물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금 가격은 다시 상승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고, 어제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에 선을 그으면서 연내 금리 인상 예측이 사실상 사라지자 금의 매력도가 다시 부각된 영향인데요.
금 선물은 오늘(1일) 3% 넘게 뛰어올라 온스당 4679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채가격 역시 강세로 돌아서면서 시장의 숨통을 트였습니다.
앞으로 금리 인하가 재개될 것이라는 믿음이 커지고, 오늘은 월말과 분기말을 맞아 채권 트레이더들이 국채 매수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10년물 금리가 0.02%p, 2년물 금리도 0.03%p 내려갔습니다.
전쟁 중에도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나타내는 소비자 신뢰 지수가 상승한 것도 긍정적이었습니다.
이번 발표치는 91.8로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고요.
예상치보다도 크게 높게 나왔습니다.
현재 상황에 대해서 소비자들의 평가가 완만하게 개선된 것이 지수를 끌어 올렸는데요.
구체적으로 현재 경제 상황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달대비 1.5%p 올랐고요.
반대로 나쁘다고 평가한 비율이 2.7%p 내려갔습니다.
다만 그러면서도 소비자들은 향후 12개월 평균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고용 시장 지표는 다소 약하게 나왔습니다.
2월 구인 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구인 건수는 688만 2천 건으로 예상치와 직전치를 모두 밑돌았습니다.
특히 노동 시장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자발적 이직 건수가 전월 대비 줄어들었고요.
비자발적 이직인 해고 건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용률 역시 2020년 4월 이후로 가장 낮게 나왔는데요.
실제 고용 흐름을 더 잘 나타내는 비농업 고용 보고서가 이번 주 발표되는데, 이같은 흐름이 나타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현재 전문가들은 3월 비농업 신규 취업자 수가 약 5만 건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예상했던 만큼 나오면 어느 정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이가람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그동안 주가가 하락했던 종목들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마벨 테크놀로지는 엔비디아가 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조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13% 가까이 뛰었습니다.
마벨의 고성능 커스텀 칩과 광학 네트워킹 기술이 엔비디아 인프라와 결합돼서, AI데이터센터의 전송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입니다.
더 나아가, 양사는 빛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을 공동개발 하기로 했는데요.
이에 광통신 관련주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마이크론 주가도 4.98% 상승했습니다.
다만 다른 메모리칩에 비해 반등폭이 크진 못했는데요.
씨티그룹이 현물 가격 하락에 따른 투자 심리 악화를 고려해서,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기존 510달러에서 425달러로 하향 조정한 영향입니다.
하지만 기본 펀더멘털 전망과 이익 추정치는 그대로 유지했는데요.
이에 투자심리가 회복됐습니다.
트랜드포스가 강력한 AI서버 수요를 기반으로, 2분기 메모리 가격도 전분기 대비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이에 다른 메모리 반도체 주가는 더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씨게이트는 JP모건이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525달러로 커버리지를 처음 제시하면서 주가가 8% 넘게 상승했습니다.
일라이릴리는 센테사 파마슈티컬스를 주당 38달러 전액 현금으로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향후 임상 성과에 따라 주당 최대 9달러를 더 주는 '조건부 가치권 CVR'까지 포함되면, 전체 거래 규모는 최대 78억 달러에 달합니다.
일라이릴리가 비만치료제의 다음 타깃으로 수면장애 치료제를 선택하면서, 릴리 주가는 3.74% 상승했습니다.
컨스텔레이션 에너지는 빅테크와의 추가적인 전력 공급계약 소식이 발표되지 않으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회사가 제시한 올해 조정EPS전망치도 11~12달러로, 시장 예상치의 중간값을 하회했는데요.
이에 주가가 6% 넘게 하락했습니다.
밤사이 우주항공주도 급등했습니다.
버진 갤럭틱은 우주 관광 티켓 판매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
가격은 기존보다 높은, 좌석당 75만 달러로 책정하면서 주가가 12%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이제 정말 종전이 가까워진 걸까요.
또 다시 살아난 종전 기대감에 3대 지수는 일제히 급반등했습니다.
간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더라도 이란과의 군사 작전을 종료할 수 있다고 밝히고, 특히 이란 대통령이 종전 의지를 드러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됐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2.49%, S&P 500 지수가 2.91% 올랐고요.
특히 나스닥 지수는 4% 가까이 오르면서 주요지수는 지난 5월 이후 최고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어제(31일)가 바겐 세일의 기회였나 싶을 정도로 전 거래일에 많이 빠졌던 빅테크 기업들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엔비디아는 S&P 500 지수보다 할인된 PER로 거래될 정도로 주가가 싸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밤사이 코어위브가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인프라 확대를 위해 총 85억 달러를 조달받았다는 소식이 나온 것도 엔비디아 중심의 AI 관련주들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그밖에 알파벳도 5% 넘게 급등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에이전트 기능인 코파일럿 코워크를 선보이며 3%대로 상승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메타는 인스타그램 유료 구독 서비스가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6% 넘게 뛰었고요.
테슬라는 월가에서 목표 주가 하향 소식이 나왔지만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4%대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브로드컴 역시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M7 ETF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도 이란 측에서 종전 시그널이 나오면서 강한 하방 압력을 받았습니다.
밤사이 이란 대통령은 "이란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추가 공격이 없다는 보장이 있을 경우 전쟁을 끝낼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이 소식에 WTI는 101달러까지 떨어졌고요.
브렌트유는 5월물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6월물 선물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금 가격은 다시 상승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고, 어제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에 선을 그으면서 연내 금리 인상 예측이 사실상 사라지자 금의 매력도가 다시 부각된 영향인데요.
금 선물은 오늘(1일) 3% 넘게 뛰어올라 온스당 4679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채가격 역시 강세로 돌아서면서 시장의 숨통을 트였습니다.
앞으로 금리 인하가 재개될 것이라는 믿음이 커지고, 오늘은 월말과 분기말을 맞아 채권 트레이더들이 국채 매수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10년물 금리가 0.02%p, 2년물 금리도 0.03%p 내려갔습니다.
전쟁 중에도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나타내는 소비자 신뢰 지수가 상승한 것도 긍정적이었습니다.
이번 발표치는 91.8로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고요.
예상치보다도 크게 높게 나왔습니다.
현재 상황에 대해서 소비자들의 평가가 완만하게 개선된 것이 지수를 끌어 올렸는데요.
구체적으로 현재 경제 상황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달대비 1.5%p 올랐고요.
반대로 나쁘다고 평가한 비율이 2.7%p 내려갔습니다.
다만 그러면서도 소비자들은 향후 12개월 평균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고용 시장 지표는 다소 약하게 나왔습니다.
2월 구인 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구인 건수는 688만 2천 건으로 예상치와 직전치를 모두 밑돌았습니다.
특히 노동 시장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자발적 이직 건수가 전월 대비 줄어들었고요.
비자발적 이직인 해고 건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용률 역시 2020년 4월 이후로 가장 낮게 나왔는데요.
실제 고용 흐름을 더 잘 나타내는 비농업 고용 보고서가 이번 주 발표되는데, 이같은 흐름이 나타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현재 전문가들은 3월 비농업 신규 취업자 수가 약 5만 건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예상했던 만큼 나오면 어느 정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이가람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그동안 주가가 하락했던 종목들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마벨 테크놀로지는 엔비디아가 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조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13% 가까이 뛰었습니다.
마벨의 고성능 커스텀 칩과 광학 네트워킹 기술이 엔비디아 인프라와 결합돼서, AI데이터센터의 전송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입니다.
더 나아가, 양사는 빛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을 공동개발 하기로 했는데요.
이에 광통신 관련주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마이크론 주가도 4.98% 상승했습니다.
다만 다른 메모리칩에 비해 반등폭이 크진 못했는데요.
씨티그룹이 현물 가격 하락에 따른 투자 심리 악화를 고려해서,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기존 510달러에서 425달러로 하향 조정한 영향입니다.
하지만 기본 펀더멘털 전망과 이익 추정치는 그대로 유지했는데요.
이에 투자심리가 회복됐습니다.
트랜드포스가 강력한 AI서버 수요를 기반으로, 2분기 메모리 가격도 전분기 대비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이에 다른 메모리 반도체 주가는 더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씨게이트는 JP모건이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525달러로 커버리지를 처음 제시하면서 주가가 8% 넘게 상승했습니다.
일라이릴리는 센테사 파마슈티컬스를 주당 38달러 전액 현금으로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향후 임상 성과에 따라 주당 최대 9달러를 더 주는 '조건부 가치권 CVR'까지 포함되면, 전체 거래 규모는 최대 78억 달러에 달합니다.
일라이릴리가 비만치료제의 다음 타깃으로 수면장애 치료제를 선택하면서, 릴리 주가는 3.74% 상승했습니다.
컨스텔레이션 에너지는 빅테크와의 추가적인 전력 공급계약 소식이 발표되지 않으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회사가 제시한 올해 조정EPS전망치도 11~12달러로, 시장 예상치의 중간값을 하회했는데요.
이에 주가가 6% 넘게 하락했습니다.
밤사이 우주항공주도 급등했습니다.
버진 갤럭틱은 우주 관광 티켓 판매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
가격은 기존보다 높은, 좌석당 75만 달러로 책정하면서 주가가 12%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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