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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악성 미분양 주택, 14년 만에 3만 가구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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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01 05:54
수정2026.04.01 06:41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삼전닉스 개미 3명중 1명 손해보기 시작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던 개인투자자들 3명 중 1명은 손해를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3월 27일 기준으로 삼성전자 주식 보유자의 34.2%가 손실을 기록 중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1일 종가 16만 7200원 기준으로는 손실 투자자 비율이 올라가게 됩니다.

SK하이닉스는 주가 92만 2000원 기준으로 손실 투자자 비율이 37.9%에 이릅니다.

다만 삼성전자 평균 수익률은 71.9%, SK하이닉스는 127%로 집계됐습니다.

두 종목 모두 과거 낮은 가격대에 매수해 들고 있는 개인들이 평균 수익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 현대차, 中전기차에 대반격 '중저가 배터리'로 정면승부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중저가 삼원계, NCM 배터리를 이르면 내년 주요 전기 차종에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배터리 3사와 공동 개발한 삼원계 기반 미드니켈 배터리를 내년부터 차례로 전기차에 장착할 예정입니다.

미드니켈은 삼원계 배터리의 핵심 재료인 니켈 비중을 50~80%로 낮춘 제품입니다.

현대차는 값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미국 테슬라, 중국 전기자동차와 경쟁할 ‘가성비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기 위해 중저가 배터리 개발에 나섰습니다.

한 차종에 중저가·고가 배터리를 함께 적용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주는 방향으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략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반세기만의 유인 달 비행 '카운트다운'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미국이 무려 반세기 만에 유인 달 비행을 재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아르테미스 2호를 현지시간 1일,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7시에 발사할 계획입니다.

이들의 임무는 약 열흘 동안 달 궤도를 돌고 지구로 귀환하는 것으로,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3년 만에 유인 달 비행이 될 전망입니다.

아르테미스 2호는 우주비행사를 태운 상태에서 심우주 비행 시스템과 우주선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검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우주를 놓고 중국과의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을 두고, 우주패권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 '악성 미분양' 14년만에 최대…"통계보다 4배 많을 수도"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4년 만에 3만 가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기준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준공 후 미분양은 3만 1307가구로 1월에 비해 5.9% 늘었습니다.

이는 1년 새 24.5% 급증한 규모입니다.

시장에서는 준공 후 미분양이 늘어나는 것과 별개로 통계의 정확성 자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10대 건설사를 통해 파악한 1월 말 기준 광주광역시 미분양 규모는 5000가구를 웃돌아 국토교통부가 2월 말 발표한 1월 수치보다 네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부동산 경기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가 깜깜이로 운영돼 정부 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공사장도 나프타 비상, 레미콘 멈출 위기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고유가 장기화가 현실로 다가오자 건설업계에 비상이 걸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장 이달 말부터 레미콘 생산에 필수적인 혼화제 핵심 성분인 에틸렌 수급이 어려워져 공사 현장이 멈춰 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최근 경유 가격 상승으로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중장비 가동, 운행 비용이 높아지면서 일부에서는 오히려 일감을 포기하는 사례까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페인트, 창호 등 골조 공사 후 내부 마감에 쓰는 건자재 가격 인상까지 예고되자 담당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수급 안정화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 국채시장에 74조 들어온다…"주식 대신 채권 사볼까"​​​​​​​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최근 한국 국채가 세계 최대 채권 지수인 WGBI에 편입된다는 소식에 국채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국채는 4월부터 단계적 편입될 예정인데, WGBI의 한국 국채 편입 비율은 1.94%로 최소 485억 달러(약 74조 원) 상당의 외국인 자본이 한국 채권 시장으로 들어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문가들은 우선 만기가 3년인 단기채부터 30년인 장기채까지 다양한 만기에 분산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WGBI를 추종하는 자금 가운데 만기가 20~30년인 비율이 30%가 넘는다는 점에서 장기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시했습니다.

다만 올해 국고채 순증 물량에 비해 WGBI 편입에 따른 자금 유입이 적어 편입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신중론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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